[카페베네 추천음료]
피스타치오 라떼 & 피스타치오 라떼 위드샷
얼마만에 들른 카페베네인지ㅎㅎ
대략 5년 만에 카페베네를 들렀습니다!
사실 아주 오래전 카페베네가 생긴 초창기 때 몇 번 들렀다가 후회하고 나서 카페베네 기피증(?)이 생겼었거든요.
그러다가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우연히 카페베네에 가게 되었는데,
오~ 괜찮은 음료를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카페베네를 가시게 된다면 추천하고 싶은 음료가 생겼어요.
그래서 빠르게 간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피스타치오 라떼 & 피스타치오 라떼 위드샷입니다.
다른 카페에는 피스타치오 라떼가 잘 없잖아요?
그래서 '모 아니면 도'라는 마음으로 피스타치오 라떼와 피스타치오 라떼 위드샷을 시켰는데,
웬걸~ 짱 맛있었어요!
피스타치오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좋아할 맛이예요.
위에 갈색 반점이 있는 게 위드샷(에스프레소)이고요.
하얀색 음료는 그냥 피스타치오 라떼입니다.
두 잔에 10,800원이었어요.
둘 다 피스타치오 향이 확~나요.
밀크폼이랑 피스타치오가 찰떡으로 잘 맞아서 먹을 때 기분 좋아요.
그리고 달달합니다.
제가 달달한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피스타치오 향이 세서 달달함에 대한 거부감이 확실히 덜 하더라고요.
끝까지 맛있게 마실 수 있어요.
에스프레소 위드샷으로 마셔도 좋고, 라떼로 마셔도 좋은데
피스타치오를 온전히 느끼고 싶으신 분은 그냥 피스타치오 라떼를 마시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한 때 한동안 빠져 살았던 '부라보콘 피스타치오맛'이 저절로 떠오르는 맛이었어요.
오랜만에 피스타치오 맛을 보니 옛 생각도 나서 더욱 맛있었던 걸지도 ^^
카페베네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 걸수도 있어요ㅎㅎㅎ
어쨌든, 재구매 의사 많습니다!
피스타치오 라떼 맛이 또 생각날 것 같아요.
카페베네에서 다른 카페에 없는 참신한 음료가 많이 출시되면 좋겠어요.
카페베네 추천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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