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퀴네 드레싱
이탈리안 드레싱 후기
다이어트 드레싱 추천
바질과 와인식초의 조화
내돈내산 후기
다이어터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샐러드.
어차피 식단은 샐러드로 정해져 있고! 선택권이 있다면 드레싱과 토핑일 것이다😹(웃픔) 매일 같은 걸 먹으면 질리는 법.
물론 다이어트 때문에 샐러드를 먹는 것도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장 건강을 위해서는 생야채로 식이섬유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더라. 그럴 때 샐러드를 보다 맛있게 먹도록 도와주는 것이 샐러드 드레싱일 것이다.
원래 나의 붙박이 샐러드 드레싱은 폰타나 발사믹 & 오리엔탈 드레싱이었다.
이걸로 정착하기 전에는 나름 꽤 많은 샐러드 드레싱을 섭렵했었다. 그러다 샐러드 드레싱 유목민 시기를 지나서 이걸로 정착하게 되었다. 그렇게 몇 달을 신기하게 물리지 않고 이 드레싱으로만 먹었는데 어느 날 문득 새로운 드레싱을 시도해보고 싶어 졌다!
그래서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퀴네 이탈리안 드레싱.
야채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담백하게 맛을 이어준다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가격은 2,700원이었다.
용량은 250ml이고 바질이 들어간 국내에서 잘 볼 수 없는 스타일의 샐러드 드레싱이었다.
샐러드 위에 뿌려도 소스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한 색깔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많이 뿌릴 수 있어서 잘 보고 뿌려야 한다.
보다 효과적인 식단 조절을 위해서 드레싱은 뿌리지 않고 따로 그릇에 두고 찍어 먹으면 좋은데, 오늘은 그러고 싶지 않아서 뿌려서 먹었다.
<맛>
와인 식초와 바질 조화에서 추측해 볼 수 있듯이 이 드레싱 소스는 샐러드에서 주연이 아니다. 흔히 샐러드는 드레싱 맛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그러면 굳이 생야채 샐러드를 먹는 보람(?)이 작아진다. 야채 색깔이 다 변할 정도로 드레싱을 뿌려서 먹으면 그냥 당류를 섭취하는 거랑 비슷하다 ^^;
이 샐러드 드레싱은 샐러드에서 조연이 되어서 채소의 맛을 돋워주고 심심하지 않게 감칠맛을 내는 역할의 맛을 내준다. 담백하면서 달싹한, 그렇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식초의 맛이 제일 베이스가 되고 끝 맛이 살짝 바질향이 도는 정도로 마무리가 된다.
<다이어트 드레싱 추천>
이탈리안 드레싱을 다이어트 드레싱으로 추천한 이유는 위의 맛과 이야기가 연결이 된다.
1. 간은 샐러드 맛을 잡아줄 정도만, 자극적이지 않다.
2. 하지만 샐러드 드레싱으로서 야채와 토핑을 연결해주는 감칠맛 역할을 톡톡히 한다.
3. 채소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다양한 샐러드에도 쓰일 수 있는 무난한 맛이다.
다이어트에 지장이 없으면서도 샐러드 맛을 살려주는 다이어트 드레싱을 찾고 있다면 퀴네 이탈리안 드레싱을 한 번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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