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샐러드 라이벌 후기 | 리코타 하비스트 샐러드 & 어게인 쉬림프 샐러드 | 내돈내산 후기 | 마켓컬리 샐러드

 

 

 

마켓 컬리 샐러드 후기

리코타 하비스트 샐러드🧀

 vs 어게인 쉬림프 샐러드🦐

승자는?

솔직한 샐러드 후기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내돈내산 후기 

 

 

 

 

마켓 컬리 장바구니에서 '늘 구매하는 것'을 차지하는 품목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샐러드'다. 

마켓컬리에마켓 컬리에 입점한 샐러드 가격들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대량으로 구매하지 않고 개별로 다양한 샐러드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해서 다른 상품을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하는 편이다. 마켓 컬리에 입점된 샐러드 가게나 종류가 꽤 있어서, 자기 취향대로 샐러드를 고를 수 있다.  

 

 

 

리코타 하비스트 샐러드

 

이번에 구매한 샐러드 총 2가지 인데, 하나는 리코타 하비스트 샐러드, 어게인 쉬림프 샐러드다.

 

 

 

 

리코타 하비스트 샐러드는 285g으로 이름에 걸맞게 용량이 풍성한 편이다. 가격은 6,900원이다.

개인적으로 샐러드는 최소 250g을 넘어야 2개를 안 뜯을 가능성이 높다. 그 용량 미만은 한 끼 식사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므로..ㅎㅎ 샐러드로 다이어트하다가 양 조절 못하면 폭식할 수도 있으니 요주의! 

 

 

 

패키지는 옆으로 넓고 두께가 얇은 형태였다. 일반 샐러드 크기보다 좀 커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불편할 것 같았다. 

이런 형태면 가방에 넣을 때 보통 옆으로 세워서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내용물이 섞일 것 같다. 

이 샐러드는 집에서 먹는 걸로.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다양한 토핑들이 눈에 띈다. 사과, 단호박, 브로콜리, 피칸, 방울토마토, 리코타치즈, 크랜베리, 병아리콩 등등 이건 토핑 종류랑 양 가지고는 뭐라고 할 수 없음! 

 

 

하지만, 냉정하게 맛 평가를 해보자면 재구매는 안할 것 같다. 우선 단호박이 밍밍하니 맛 없었고 발사믹 소스도 싸구려 발사믹 맛이 나서 퀄리티가 없었다.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평범한 샐러드 맛이었다. 차이점은 토핑이 다양하고 양이 좀 많다는 강점이 있지만, 인상에 남을 정도로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음. 겉보기보다 만족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도 아쉬웠다.   

 

 

 

 

 

이건 재구매각! 어게인 쉬림프 샐러드 

 

 

 

솔직히 어게인 쉬림프 샐러드 후기를 쓰려고 마켓 컬리 샐러드 후기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ㅋ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먹었던 샐러드 중에서 가장 괜찮은 샐러드였다.

중량은 260g에 가격은 5,900원으로 위에 하비스트 샐러드보다 용량은 살짝 적고 가격은 천 원 싸다. 

 

 

우선 익힌 새우살이 상당히 많이 들었고, 거기다가 이 샐러드의 킬링 포인트인 2가지. 

새우 옆에 있는 토핑(잘게 다진 토마토, 양파, 고수, 라임즙)과 망고 오일 드레싱이 정말 맛있음! 

 

 

샐러드 많이 먹어봤다고 자부했는데, 이건 참 한번도 안 먹어본 소스와 토핑이었다. 

한 입 먹어보고 와우! 감탄사 저절로 튀어 나왔음. 

 

 

 

 

 

 

향기로운 새콤달콤함이 입안에 탁 퍼지면서 새우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 맛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역시 샐러드는 소스가 제일 중요한가보다 ㅋㅋㅋㅋ

거기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진 토마토 + 양파 + 고수 + 라임즙 토핑이 싹 샐러드를 감싸면서 샐러드 맛을 풍부하게 이끌어 주었다.

 

 

 

샐러드 먹고 나서 바로 늘 사는 것에 추가했음ㅋㅋㅋ 뻔한 샐러드 맛이 아니어서 오랜만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꼈다.  

샐러드에 아사이볼을 곁들어 보았는데, 크놀라 시그니처 그래놀라랑 함께 섞어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크놀라 시그니처 그래놀라도 어게인 리프레쉬 새우 샐러드도 무조건 재구매 각이다.      

 

 

 

고급진 샐러드 맛을 집에서 느끼고 싶다면 어게인 리프레쉬 새우 샐러드를 한 번 먹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