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리프레쉬 연어샐러드 내돈내산 후기 | 드레싱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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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리프레쉬 연어샐러드

내돈내산 후기🥗

~ 어게인 리프레쉬 새우 샐러드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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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컬리 주문할 때 빠지지 않는 샐러드 주문!

지난번 마켓 컬리에서 시킨 어게인리프레쉬 새우 샐러드가 아주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같은 회사 '연어 샐러드'를 시켜보았다.

 

 

 

지난 후기 : 어게인리프레쉬 새우 샐러드

마켓컬리 샐러드 라이벌 후기 | 리코타 하비스트 샐러드 & 어게인 쉬림프 샐러드 | 내돈내산 후기

 

 

 

 

 

정식 명칭은 어게인 연어 샐러드.

연어가 약 20% 들어 있다. 중량은 230g에 칼로리는 434kcal으로 샐러드치곤 칼로리가 꽤 높은 편이다.

가격은 새우 샐러드보다 천 원 비싼 6,900원이었다.

 

 

 

 

 

 

 

뚜껑을 열면 연어 토핑과 리코타치즈, 그리고 야채 속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샐러드 드레싱까지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샐러드가 가격은 비싸도 사먹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1. 우선 중량이 230g정도 된다는 점

2. 야채가 싱싱하다는 점

3. 토핑이 싱싱하고 실하다는 점

4. 무엇보다도 '드레싱 소스 맛집'이라는 거!★

 

 

여기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4번이다. 소스가 다른 샐러드 집 샐러드 드레싱이랑 다르다. 

 

 

 

 

 

 

 

 

샐러드 종류마다 어울리는 드레싱 맛이 다르듯 샐러드마다 들어있는 드레싱 소스가 다른데 이번 연어 샐러드에는 '그린 페스토 드레싱'이 들어 있었다. 드레싱이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해지는 샐러드는 이 샐러드가 처음이었다ㅋㅋ 

 

 

<연어 샐러드 맛 후기>

 

야채는 비타민, 로메인, 적근대, 케일, 라디치오, 방울토마토, 옥수수 몇 알, 블랙 올리브, 양파가 들어있었다.

토핑은 로스팅된 연어와 리코타치즈가 주요 토핑이다. 야채는 연어랑 잘 어울리는 생양파가 샐러드에 들어 있어서 연어 맛의 약간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었다. 로스팅된 연어가 통통해서 토핑으로 먹기에 좋았지만, 다른 토핑인 리코타 치즈는 여기에 약간 뜬금없는 조합이라 이거 말고 다른 걸 토핑으로 넣는 게 샐러드 맛을 더 살릴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집 샐러드의 최대 강점, 드레싱 소스! 이 샐러드의 별미는 페스토 드레싱 소스였다. 우선 다른 샐러드처럼 원가 줄이려고 끼워맞추기식 싸구려 샐러드드레싱 소스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질 좋은 그린 페스토 드레싱 소스가 들어가니 야채랑 연어 샐러드 맛이 조화롭게 잘 살아났다. 소스 특성상 약~간 기름졌지만, 먹고 나니 그 오일리함 덕분에 평소보다 더 포만감이 더 들었다. 왜 다이어트할 때 몸에 좋은 오일을 한 숟갈 먹으라 그러는지 알게 되었음ㅎㅎ 또한 샐러드 드레싱이 얼마나 샐러드 맛을 좌지우지하는지 이 샐러드를 먹고 나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연어샐러드 맛도 훌륭했다. 하지만 다음번에는 이것보다 천 원 싼 5,900원 새우 샐러드를 택할 거 같다. 오통통한 새우 토핑과 샐러드에 들어 있던 새콤 달콤한 망고 오일 드레싱이 아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