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 맛 비교] 빅토리아 탄산수 파인애플맛 vs 청포도맛

 

 

[탄산수 맛 비교] 

빅토리아 탄산수 파인애플맛 vs 청포도맛

 

 

 

 

 

지난 포스팅 ) 빅토리아 탄산수 - 파인애플맛

[탄산수 강추] 빅토리아 탄산수 파인애플맛 추천! | 이 느낌 마치 fanta

 

 

지난 포스팅으로 남긴 빅토리아 탄산수 파인애플맛. 

역대급 취향 저격 탄산수 발견으로 극찬을 남긴 포스팅이었다.

윗 포스팅에서도 살짝 언급을 했지만, 이 탄산수 전에 꽤 많은 탄산수를 마셨었다.

브랜드는 달라도 탄산수 맛에 빠지지 않는 라임맛, 레몬맛 등 과일맛이라고 이름을 붙여놓은 것도 사실상 플레인 맛이 지나지 않는 탄산수 맛에 질려있던 터였다.

 

 

 

하지만, 빅토리아 탄산수 파인애플 맛은 찐이었다.

정말 마치 판타처럼 파인애플 향이 강렬해서 파인애플 탄산이 확 느껴졌다.

탄산도 꽤 세서 탄산수 이름에 걸맞는 탄산을 보여주었다. 한 박스 20병짜리가 금방 동이 났다. 

맛도 좋지만 쿠팡 로켓배송을 시키면 바로 내일 도착하니 존좋.

이번에는 파인애플 한 박스랑 청포도 맛 한 박스로 두 박스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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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탄산수 청포도 맛

 

 

 

파인애플 맛이랑 패키지는 같고 밑에 파인애플 그림 자리에 청포도가 그려져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가격은 20병에 10,840원에 구입했으니 한 병당 542원 정도 된다.

역시 탄산수나 음료수는 번들로 사야 가격이 훨씬 저렴해진다.

 

 

 

 

뿌링클과 함께❣️

 

# 빅토리아 탄산수 파인애플맛 vs 청포도맛

 

- 탄산의 강도

둘 다 탄산의 강도는 같거나 비슷하다. 향에 따라서 탄산의 강도가 살짝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 향

빅토리아 탄산수를 마시면서 '향'이 얼마나 '맛'에 관여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향이 강하면 실제로는 무無맛인데도 불구하고 맛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신기방기. 

그래서 그런지 빅토리아 탄산수 파인애플 맛은 파인애플 자체가 단맛이 강한 과일이기 때문에 파인애플 맛을 마시면 단맛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이 생기곤 했다. 그래서 내 입맛에는 마치 판타를 마시는 것 같은 착각마저 살짝 불러일으켰다. 

청포도 맛은 청포도 자체가 신맛 + 단맛이 있는 과일이다 보니 파인애플 맛보다 좀 더 덜 단 향이 느껴진다고 할까? 

신맛으로 분산되는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들어서 과일향이 파인애플 맛보다 덜 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 결론

나의 취향은 청포도보다는 강렬한 향이 느껴지는 파인애플 맛이 더 맛있었다. 

하지만 빅토리아 청포도 맛도 다른 탄산수보다는 훨씬 좋았기 때문에 파인애플 맛이 지겨워지면 청포도 맛도 재구매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