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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7월 다이어터의 식단

by 정돈된 하루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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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다이어터의 식단

+ 나의 다이어트 썰


 

 

<나의 다이어트 썰>

 

난 생애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딱 2번 해봤다. 

 

급하게 살을 빼야 되는 바람에 한번은 극도로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단백질만 먹는 식단 관리로 살을 뺐다.

운동 1도 안하고 ^.^ 악으로 깡으로 오로지 식이로만 한 것이다. 그래서 결국 2-3개월에 6kg를 뺐었다.

 

이때 식단을 얘기하면 2-3개월간 아침 저녁 단백질 쉐이크 먹고 점심 때는 샐러드만 먹었다. 

 

그래서 어느 날은 되게 어지럽기도 했고,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걸 느꼈다.

오로지 나의 기쁨은 체중계의 체중이 줄 때뿐!

 

또한, 식이로만 살을 빼서 다시 일반식을 먹기 시작하고 난 이후로는 1년 반 사이에 8kg가 쪘다 ^^;

 

먹을 때 행복을 느끼는 나로서는 일반식을 먹어야만 제대로 사는 것 같았기에 다이어트가 끝나자마자 고삐가 풀린 망아지처럼 평소처럼 식단이 돌아온 것이다^^...

 

그러다 현재, 이렇게(?) 되고 나니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해서 두 번째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이다. 바로 '마이다노'이다.

 

마이다노는 식단보다는 '운동'에 치우져진 프로그램이고, 식단을 자기가 찍어서 올리고 코칭을 받을뿐이다. 즉 '자기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첫번째 다이어트 결과를 유지못한 이유는

 

1.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지 않은 것

2. 지속하기 어려운 식이 방법을 택한 것

- 평생 하루에 두끼를 셰이크 먹고 살 순 없쥬,,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쭉- 습관 성형으로  몸도 멘탈도 건강하게 가져가보려고 마이다노를 시작한 것이다.

현재 4주차, 100% 미션 달성!

 

 

<식단 개선점>

1. 과일은 살 안찐다는 안일한 생각!!

- 물론 피자, 햄버거 등 정크푸드보다는 과일이 낫겠지. 하지만 방울토마토보다는 살찐다는 거.

당도가 높은 과일은 특히 인슐린 수치를 치솟게 만들니까 자제 해야 한다. 먹고 싶으면 밥 먹고 한 두 조각만 먹는다!

 

2. 지속 가능한 메뉴 만들어서 시스템화 하기

- 지금은 샐러드 외주 조달이거나 들쑥날쑥한 식단이므로 집에서 언제든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메뉴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게 궁리해보자!

 


제일 중요한 건 스스로 칭찬하면서 계속 유지하는 것!

지금 잘하고 있으니 킵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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