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Peacock
진진 멘보샤
내돈내산 후기
올해 연말은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기로 했다.
코시국에 어딜 가서 먹는 것도 어렵기도 하고, 코로나 주감염경로가 식당이다 보니 식당을 가기가 참 마음이 부담스럽기도 해서이다.
그래서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찾다가 발견한 피코크 진진멘보샤!
가격은 6개입 9,980원이었다.
식당에서 사 먹는 것 보다 저렴하긴 하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이라서 후라이팬으로 요리하는 건 권장되지 않는 것 같다.
멘보샤는 이연복 쉐프가 만드는 걸 보고 처음 알게된 음식이었는데, 식빵 & 새우 튀김 조합은 맛 없기가 힘든 조합이라 기대를 했던 음식이었다.
에어프라이어에 170도에 19분을 돌렸더니 딱 적당하게 되었다. 다른 준비 없이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편리했다. 참 요즘 편해~~ㅎ
에어프라이어 전용 실리콘 그릇에 멘보샤를 세워두었다. 멘보샤 한 개 크기가 두 세입 거리라서 적당한 크기라 좋았다. 6개라서 좀 양이 작나? 했는데 나중에 먹다보니 적은 양이 아니었음 ㅋㅋ 왜 그런지는 나중에 후기에 ㅎㅎ
170도에 19분 돌린 모습.
생각보다 기름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놀랐다.
역시 기름으로 튀겨서 만든 음식이다 보니 헤비헤비하다. 맛은 뭐 칼로리에 비례하니까,, ㅎㅎ
[진진 멘보샤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맛있고, 재구매 의사가 있다!
식빵 튀김은 고소하고 바삭했고 안에 새우는 오동통하니 씹히는 맛이 정말 좋았다.
새우 자체에도 달고 고소한 맛이 우러나왔는데 그게 튀긴 식빵이랑 어우러져서 아주 궁합이 좋았다.
간편 식품이 이 정도로 퀄리티가 올라왔다니 굳굳!!
다만, 식빵이 기름을 아주 많이 흡수하는 특성 때문에 많이 먹으면 기름져서 느끼하다^^;
튀김 기름의 동전의 양면인데 이 맛이 맛있으면서도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뒤 끝 속이 안 좋은 게 단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멘보샤도 1인당 2개 정도가 딱이고 그 이상은 속이 많이 느끼할듯.
가끔 기름맛이 당길때, 멘보샤를 먹고 싶을 때 진진 멘보샤를 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너무 자주 먹으면 몸에 안 좋을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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