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요즘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강식이 입에 당기더라고요.
어제 오랜만에 장을 보면서 훈제 연어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훈제 연어에 프렌치 소스까지 있어서 구매 의사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가격은 7,900원이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한끼 식사로 조금~ 거금을 썼죠 ㅎㅎ
내용물은 140g이고요.
조각은 13-14 조각으로 보입니다.
워낙 연어를 좋아해서 이정도는 그냥 혼자서 뚝딱 먹을 수 있죠.
요즘 말로 '쌉가능'합니다 ㅋㅋ
거기다가 '훈제 연어'라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샌드위치를 해먹을까, 샐러드를 해 먹을까
살짝 고민을 했지만 오랜만에 연어 날것 그대로는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양파를 꺼냈습니다.
양파 반 개를 채썰어서 차가운 물에 35분 정도 담가 두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매워서 다음 번에는 1시간 정도 담가 두려고요 ^^;
양파를 채에 걸러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훈제 연어 슬라이스 안에 동봉되어 있는 프렌치소스를 양파 위에 뿌려주었습니다.
양파 반개랑 소스를 뿌리니 소스가 약~간 모자라요.
먹고 나니 양파도 남았어요.
양파 1/4 정도만 썰고 프렌치 소스 뿌려주면 더 적당할 것 같아요.
<CHECK POINT>
양파 1/4개 차가운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두기 |
연어 위에 삭-하고 프렌치소스를 끼얹은 양파를 올려주어서 먹었습니다.
프렌치 소스 안에 당근이랑 피클 등 자잘한 채소들이 들어 있어서
소스가 더 맛있고 보기에도 좋았어요.
사진에도 보시다시피 훈제 연어 육질이 참 입에 착- 감기더라고요.
먹기 좋은 오일리함에 쫄깃한 육질, 거기다 훈제향까지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연어를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연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지도ㅎㅎ)
<맛 후기 정리>
우선 훈제 향 좋구요.
훈제 연어의 특유의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육질이 좋아요.
가격 대비 맛이 괜찮아요.
괜히 가격 싸서 퀄리티 떨어질 바에야
가격이 어느 정도 되도 맛이 좋으면 전 무조건 후자를 택합니다.
뷔페에 나오는 훈제 연어보다 기본적으로 2-3배 더 맛있어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굳이 비교를 하면 그렇습니다ㅎ)
재구매 전 무조건 할 것 같아요 ㅎㅎ
다음번에는 훈제 연어 샌드위치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같이 보면 좋은 언박싱 음식들
https://surasuralife.tistory.com/106?category=815746
https://surasuralife.tistory.com/102?category=815746
https://surasuralife.tistory.com/66?category=81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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