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오늘 저녁으로 오뚜기에서 새로 나온 '진비빔면'을 먹어보았습니다.
근처 슈퍼에서는 없어서 쿠팡에서 구입했어요.
로켓 배송하면 다음날 바로 오니까 요즘 같이 택배들이 느린 시기에 단비 같아요.
언제나 로켓 배송 택배 기사님들 감사합니다! ㅎㅎ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소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빨간 패키지가 눈에 띄어요.
한 봉지에 4개 들어 있습니다.
끓이는 방법은 팔도 비빔면과 같아요.
오뚜기 추천 조합은 삼겹살, 골뱅이, 참치, 만두라고 하네요ㅎㅎ
특이한 스프 '참깨 고명 소스'가 눈에 띄네요.
칼로리가 참 어마 무시합니다...ㅎ
한 개당 625kcal라고 해요.
이것만 하나 먹는 게 아니니까 가뿐히 한 끼에 1,000kcal는 넘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비빔면은 한 개로 양이 안되지 않나요..?
두 개는 먹어줘야 하지 않나요? ㅋㅋ
비빔면 먹는 날은 칼로리 폭발하는 날...ㅎ
위에 차돌박이를 올릴 예정이니, 둘이서 세 개를 끓이기로 했어요.
라면이면 몰라도, 비빔면은 한 사람당 한 개는 뭔가 모자란 느낌이에요.
김밥 한 줄은 모자라고 두 줄은 많은 느낌이랑 비슷한 듯 ㅋㅋ
비빔면 3개 + 비빔 스프 + 참깨 고명 수프 + 참기름 쪼르륵
<여기서 깨알 꿀팁> 1. 찬물에 면을 씻어주고 얼음 몇 개를 넣어줬더니 자작하게 국물이 생겨서 좋았어요. 2. 참기름을 좀 넣어야 감칠맛이 더 좋더라고요. 3. 통깨도 넣어주면 좋습니다. 4. 양푼에다가 먹으면 비빌 때도, 먹을 때도 편합니다. |
따로 구운 한우 차돌박이를 비빔면 위에 올려줍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이 아주 좋아요.
프라이팬에서 구웠어요.
통깨까지 올려주면 완성!
역시 비빔면은 큰 양푼에 넣고 비벼야 맛이 사는 것 같아요.
두 개 이상 끓이면 양푼에다가 넣고 비비면 빨간 소스 밖으로 튀어나올 일도 적고 먹기도 편하죠.
<개인적 맛 평가>
팔도비빔면과 비교해서 맛을 설명하면,
패키지에도 쓰여있듯이
진비빔면은
'시원한 매운맛'이 딱 적절한 표현 같아요.
팔도비빔면의 신맛을 뺀
시원한 매운맛이 강해요.
단맛도 적고요.
좀 덜 자극적이면서 시원하게 매운맛이에요.
시고 단맛 좋아하는 사람,
특히 10-20대들은 팔도 비빔면을 더 선호할 것 같고, 시원하게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한테 진비빔면이 더 입에 맞을 것 같습니다.
전 둘 다 맛있어서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팔도비빔면, 진비빔면을 선택할 것 같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다른 주전부리도 같이 맛보기 ★
https://surasuralife.tistory.com/106?category=815746
https://surasuralife.tistory.com/102?category=81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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