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도마 추천
마리슈타이거 양면 스테인레스 스틸 도마
내돈내산 후기
이제 더이상 김치 써는 게 두렵지 않다!
김치 국물 줄줄 NO
엄마가 해주시는 밥을 먹을 때는 몰랐다. 식탁 위에 올라오는 반찬들이 그냥 저절로 뚝딱 생기는 법이 아니라는 것을... 그냥 놓인 김치조차도 칼로 썰어서 올려야 된다는 것을!! 그때 얼마나 김치 국물이 줄줄 흐르는지, 닦아야 할 것과, 뒷정리해야 할 것은 얼마나 많은지,, 그땐 몰랐다 😢 이제야 비로소 살림을 직접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엄마 고마워♥)
살림을 하다 보면 번거로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중 단연코 번거로운 일이 김치를 써는 일이 아닐까 싶다. 일반 나무 도마에 썰기에 뻘겋고 자극적인 김치 국물이 나무에 배일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김치 전용 도마로 플라스틱 도마를 쓰면 칼집이 나고 김치 국물도 줄줄 흘려서,, 썰어 놓은 김치 다 떨어져 갈 때마다 또 김치 꺼내서 김치 썰 생각에 은근히 써트레스였다.
그래서 혹시 김치 전용도마가 따로 있나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나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역시 많았나 보다ㅋㅋㅋ 김치 도마라고 치니까 각종 다양한 도마들이 나왔는데 그중 내 눈을 가장 사로잡았던 도마가 바로 이 '마리슈타이거 양면 스테인리스 스틸 도마'였다. (이름이 참~ 길다잉)
우선 바로 김치를 썬 결과부터 사진을 올린다!
이렇게 김치 국물이 바닥으로 줄줄 흐르지 않는다! 유레카!! 더 이상 줄줄 흐른 김치 국물 닦으라 행주 낭비, 키친타월 낭비, 안 해도 된다. 그동안 김치 썰때마다 힘들었나봄,, 이걸로 김치 썰어보고 감동했음ㅋㅋ
마리슈타이거 양면 도마는 양면 모두 경사면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경사가 낮은 곳에 국물이 모이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한쪽으로 모이게 설계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김치를 썰 수 있다. 당연히 김치뿐만 아니라 물이 많은 재료를 썰 때도 이 점은 유용하다.
양면은 한쪽은 스테인리스이고 한쪽은 PP도마이다. 우선 김치 도마로 딱 적격인 스테인레스 도마 쪽은 국물이 배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열전도성이 좋아서 고기를 올려놔도 해동이 보다 빨리 된다고 한다. 거기다 스테인리스는 뭐니뭐니 해도 위생적이다는 장점이 있다. 비린 생선을 올려 놓고 썰어도 안심!
스테인레스는 ss304 재질이고, 22mm 두께의 다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경박한 칼 소리가 나지 않고 좀 더 안정감 있게 칼질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도마 자체가 가벼운 무게는 아니다. 이동할 때 조금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 도마가 너무 또 가벼우면 칼질할 때마다 이리저리 움직여서 그것도 꽤 위험하긴 하다. 이건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요리할 때 이동하기 편한 편이다.
이쪽은 PP도마 면인데 칼질에 강한 고탄성 소재로 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채소, 과일을 주로 썰면 된다. 도마를 자세히 보면 다양한 도형들이 나와 있는데 요리 초보뿐만 아니라 요리를 할 때 모양이나 길이를 예쁘게 썰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가이드가 디자인으로 그려져 있다. 깨알 같이 한 컵당 몇 ml인지 알 수 있는 정보도 적혀 있어서 요런 디테일 센스가 좋았다.
도마 크기는 39 x 29 cm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로, 요리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요리를 하다 보면 도마가 너무 작아도 썰기 불편하고, 도마가 너무 커도 보관하기 어렵고 무거워서 사용하기 꺼려지는데 딱 절묘한 도마 크기인 것 같다.
나는 김치 전용 도마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검색을 했는데,,, 이 도마는 국물이 흐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재질 + 고탄성 pp재질 양면 도마로 거의 대부분의 재료를 손질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거기다 색배임도 세균 번식도 거의 없는 도마라 세척도 무척 편리해서 관리하기도 수월했다.
나는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로켓 배송이라 더더욱 좋았다. 로켓 배송 없었을 땐 어떻게 살았나 몰라ㅋㅋㅋ
마리 슈타이거 양면 도마는 요 근래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도마이다. 김치 도마, 위생적인 양면 도마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오늘의 언박싱 >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펫 드라이룸 내돈내산 후기] 붐펫 k50 | 포메라니안 강아지 펫 드라이룸 (2) | 2020.11.29 |
---|---|
[겨울나기 준비] 카밀 핸드 워시(클래식, 프레쉬) & 핸드 크림(펌프형, 펌핑형) 후기 (0) | 2020.11.28 |
멀티포트 충전기 75W 3포트, 클레버 타키온 | GaN, 접지형 멀티포트 충전기로 이제 한 곳에서 고속으로 안전하게 충전하자 | 내돈내산 (0) | 2020.11.22 |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루미큐브 퍼니백' 구입 후기 (0) | 2020.11.19 |
애플워치 거치대 엘라고 W3 후기 (0) | 2020.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