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 불닭 샤오롱바오
내돈내산 후기
맵지만 확실히 중독적인 맛
까르보라서 적당히 맵고 더 맛있음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끓어오르다 식고 말 유행이 아니라 이제 그냥 팔도 비빔면처럼 아주 매운 면의 대명사로 스테디셀러가 된 듯.
그 여파로 '불닭' 시리즈 음식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불닭 볶음밥부터 시작해서 불닭 볶음 소스, 불닭 비빔면 등등 종류도 다양하다.
불닭 시리즈 중에 나는 '까르보'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일반 불닭 볶음면보다 덜 맵고 부드러운 맛이 있다 보니 덜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까르보 불닭 시리즈 중에 처음 보는 음식이 있어서 과감해서 구입해왔다.
'까르보 불닭샤오롱바오'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된다고 하니 간단한 간식으로 먹기 좋을 듯.
패키지를 열어 보니 귀여운 크기의 샤오롱바오가 6개 들어있었다.
크기가 앙증맞아서 혼자 6개 그냥 가능, 쌉가능.
크기는 앙증맞은 달걀 크기인데 칼로리는 치킨 만함ㅋㅋㅋ
6알에 435kcal 😇
지방 18g (33%), 포화지방 14g(93%), 단백질 16g(29%)...
이거 하나 먹으면 오늘 하루 포화지방 끝납니다ㅎㅎ
전자레인지 3분 돌리고 나온 모습.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전자레인지 돌리고 나오자마자 저 넘실대는 불닭 기름들ㅎㅎ
고칼로리가 맛있는 건 국룰인가봐.. ㅎㅎ
6개가 모자랄 정도로 맛있었다.
매운 건 이미 불닭 시리즈를 집었을 때부터 각오한 거고 그나마 까르보라서 매운맛을 살짝 부드러운 맛으로 눌러준 느낌이 난다.
사람마다 매운 맛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서 뭐라고 정확하게 기준을 나누기는 어렵지만, 내 기준에 까르보 불닭 샤오롱바오는 끝 맛이 맵고 그 매운맛이 안에 소랑 잘 어우러져서 중독적인 맛이 난다.
거기다 샤오롱바오 피가 쫀득해서 안에 소랑 정말 잘 어우러졌다.
요즘 나오는 웬만한 간편 안주보다는 이거 사서 같이 먹는 게 좋은 안주가 될 것 같다.
물론 매운 거를 어느 정도 좋아하고 잘 먹는다는 가정하에!
매운 거 정말 못 먹는다면 불닭 시리즈는 안 먹는 게 좋다.
내 입에는 취향저격이라 다음번에도 살 것 같다.
다만 위장에는 안 좋으니 가~끔 사 먹는 걸로^^ㅎㅎ
까르보 불닭 샤오롱바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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