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후기]
의정부 솔가원
떡갈비 갈비탕 맛집
지나갈 때마다 항상 차가 빡빡하게 주차되어 있어서 픽 해두었던 솔가원.
주차장도 상당히 널찍한데도, 항상 만차다 보니 차 댈 곳이 없어서 차들이 대기를 하곤 했었다.
그래서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줄을 설까-? 궁금한 마음에 식당을 방문했다.
깨끗한 조경과 널찍하면서도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가 정말 아름다웠다.
역시 같은 음식이라도 분위기가 중요하니까ㅎㅎ 왠지 맛도 더 좋을 것 같았다.
11시 오픈 시간에 딱 맞춰갔는데도 주차장에 차가 꽤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얼마나 맛집이길래 ㅎㄷㄷ 기대가 고조된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한옥 인테리어가 더욱 시원시원해 보인다~
거기다 대청마루를 의자로 이용하는 센스.
등받이 의자 좋아하는 사람은 불호겠지만 나는 시원한 느낌에 마루라서 좋았다.
공간 차지도 덜하면서 널찍한 마루로 시원해보이니 일석이조 인테리어 같다.
이렇게 인테리어를 생각한 게 씽크빅!
떡갈비랑 갈비탕만 심플하게 판다.
이런 집이 보통 맛집이 많은 것 같음.
우린 둘이서 소떡갈비 1, 갈비탕 1, 공기밥 1를 시켰다.
떡갈비는 국내산이고, 갈비탕은 외국산이다.
소떡갈비 셋팅.
반찬은 셀프 리필을 할 수 있다.
반조리되어서 나온 떡갈비.
나머지 반은 구우면서 먹으면 된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뒤집으면 된다고 한다.
우선 '한우 떡갈비'이기 때문에 맛은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 것 같다ㅎㅎ
떡갈비다운 달짝지근한 맛이 좋았음.
양도 갈비탕 하나 시키고 떡갈비 하나 시키니 모자라지 않게 딱 양도 좋았다.
갈비탕.
다른 집 갈비탕보다 좀 더 큰 듯.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갈비가 꽤 질겼다;;
후식 코너.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후식을 즐길 수 있다.
#정리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떡갈비 맛 쏘쏘, 갈비탕도 쏘쏘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먹을만은 하지만, 웨이팅을 해서 먹을 만한 맛집은 아니었던 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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