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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대구 성서 대형 카페] 핸즈커피 호산점 / 널찍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by 정돈된 하루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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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 대형 카페

핸즈커피 호산점 후기

널찍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영업시간>

평일 07:30 - 23:59

주말 10:00 - 23:59

공휴일 10:00 - 23:59

 

 

 

<위치>

 

 

 

위위 언니의 최애 카페, 핸즈 커피 호산점을 다녀왔다.

 

 

이 카페의 좋은 점은 넓은 공간, 감각적인 인테리어, 핸즈커피의 퀄리티 있는 커피 맛도 있겠지만 평일에는 7시 30분에 일찍 문을 연다는 점이다.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카페는 왠지 더 특별해 보인다. 이런 카페가 집 근처에 있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ㅎㅎ 아쉬운 만큼 기회가 될 때 열심히 아침 일찍 이 카페를 들르는 수밖에 없다ㅎㅎ 

 

 

 

핸즈커피 호산점은 큰 2층 건물로 되어 있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2층에는 커피를 마시는 공간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위에 사진은 2층 공간이다.

1층에서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탁 트인 공간감이 제일 인상 깊었다. 공간마다 다르게 배치된 소파 인테리어와 나무 테이블과 의자, 철제 의자 테이블 세트 등 올 때마다 다른 곳에 앉아서 마시고 싶어 질 만큼 다 감각적이고 예뻤다.   

 

 

 

 

창가에 일렬로 테이블과 나무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똑같은 가구들이 배열이 되어서 그런지 카페 공간이 더 넓어 보였다. 

나무 테이블 위로 비치는 아침 햇살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창을 등지고 찍은 왼쪽, 오른쪽 모습.

오른쪽 사진에 있는 녹색과 보라색으로 된 작품 뒤에 화장실이 있다. 소파와 철제 테이블이 큰 위화감 없이 잘 조성되어 있다.  테이블 간 간격도 그렇게 좁지 않아서 서로 크게 방해받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코시국이기도 하고 손님 없이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오전 일찍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핸즈커피 호산점은 알람벨이 울리면 1층으로 가서 직접 커피를 가져오는 시스템이다.

롱블랙을 시켰는데 오랜만에 마시는 핸즈커피 커피라 그런지 유달리 참 맛있었다. 향도 좋고 진하면서 구수하고 쓴맛도 적어서 아침에 마시기 부담 없었다. 

 

 

핸즈커피는 커피 천국 대구 태생 카페인데, 대구 시내나 시내에서 떨어진 다른 동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친숙한 카페이지만, 경기도 및 서울과 같은 수도권 지역에서 찾기 힘든 카페다. 핸즈커피처럼 대구가 고향인 퀄리티 좋은 카페가 여럿 있는데 그래서 대구에 오면 웬만하면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곤 한다.

 

 

때마침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대형 카페 지점 핸즈커피 호산점에서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며 핸즈커피를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오전 일찍 핸즈커피 호산점을 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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