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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설 추천] 술래의 눈이 먼 날에 - 디키탈리스 님 作 / 명불허전 필력과 스토리 / 스포 다소 있음

by 정돈된 하루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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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의 눈이 먼 날에
디키탈리스 님



 

 

 

#초월적 존재(산신령 여주, 천신 남주)

#달달물 #후회물

 

 

 

 

1. 

드디어 디키탈리스 님의 연재작, '술래의 눈이 먼 날에'가 완결, 출간되었다.

미리 보기 안 보고 사는 믿고 읽는 작가 님이기 때문에 바로 구입함. 

결과는? 역시 명불허전 디키탈리스 님. 

 

 

 

2. 

술래의 눈이 먼 날에(이하 술래눈먼)는 동양풍 판타지 소설이다.

여주, 남주 모두 초월적 존재로 인외존재의 이야기를 다룬다.

 

 

 

3.

여주 산영은 옥룡산의 신령으로 빗방울 출신(?)으로 천신의 선택과 도움을 받아 신령이 되었다.

순진하고 다정한 성품이지만 속은 옥룡산을 다스리는 신령답게 의외로 다부지고 단단하다.

옥룡산을 지키기 위한 내력을 얻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서 우연히 '이름 없는 자'를 만나고 그에게 '희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4. 

남주 희사는 천신의 3조각 중 막내로 목적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대단히 이성적인 존재다.

항상 무표정한 얼굴에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우연히 과일을 따먹은 산영과 마주치게 된다.

원래 목적은 산영을 과실을 먹게 한 죗값으로 하늘 싸움에 도구로 사용할 목적이었는데 햇살 같은 산영에게 점점 빠지게 되고...

이윽고 자신의 존재를 집어삼킬 만큼 산영을 집착하고 사랑하게 된다.

 

 

 

 

5. 

#후회물

희사는 첫사랑을 심하게 앓는다.

산영을 옥룡산이 아닌 자신의 옆에 두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고 그녀의 눈을 가린다.

그녀의 착한 마음을 이용해서 그녀에게 가스라이팅을 시전.

나중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산영의 마음은 차갑게 식어가고 결국은,,, 

 

 

 

6. 

#술래먼날의 재미 포인트

희사의 급발진 질투와 상상 초월의 집착, 거기다 절륜하기까지!

이 집 남주 맛집 일세. 거기다 후회남까지,, 없어서 못 먹쥬.

제일 중요한 게, 산영이가 쉽게 안 용서해줘서 좋았음! 남주가 구르긴 굴렀어야 함! 

 

 

7. 

디키탈리스 님의 신작은 언제나 기대 이상으로 재밌어서 앞으로도 쭉~~ 애정 할 것 같음. 

지갑 들고 응원합니다. 

 

 

8. 

내 점수 : 4.5 / 5

 

 

술래의 눈이 먼 날에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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