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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 음악 : 애니/로맨스소설 추천

[로설 추천] 륭의 련 - 다깡 님 作 / 조직암흑가 직진절륜남 - 계략절륜녀, 나이차커플 달달물 / 스포 다소 있음

by 정돈된 하루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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륭의 련
다깡 님


 

#가상 시대 조직 암흑가 배경

#나이차 커플 달달물

#절륜 직진 남주 

#절륜 계략 여주

 

 


 

*로설은 개취. 읽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수 있음.

 

 

 

1.

마크다운 + 신작 버프로 구입한 다깡 님의 '륭의 련'

마크다운 아닐 때 구입해도 취향 저격 재밌는 작품이라서 로설 추천으로 후기를 써본다.

 

 

 

2. 

'륭의 련'은 가상의 시대와 나라 배경으로 재계를 주무르는 조직 암흑가 출신 가문들이 펼치는 잔인한 세력 전쟁을 다루고 있다.

남주 륭이 속한 '진'가문과 여주 리엔(련)이 속한 '루'가문을 중심으로 살벌한 암투가 나온다.

 

 

 

3.

남주 여주를 둘러싼 배경 인물 중에는 '폐후의 귀환'이 떠오르는 가문 속 잔인하고 냉혹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각 가문들의 후계 싸움을 둘러싼 살인, 전쟁은 물론이고 가족들 사이에도 사랑은커녕 자식을 도구로만 생각한다.

특히 여주 루리엔의 어머니가 루리엔에게 정말 잔인하리만치 끝까지 악역이었음.

 

 

 

4. 

이런 살벌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주- 남주 사이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달달하다.

진륭은 루리엔이 자신의 운명인 것을 깨닫고 루리엔이 10살, 진륭 23살 때 약혼을 하는데 그전의 문란했던 생활을 청산한다.

루리엔이 완전히 성인이 될 때까지 가문끼리 약속을 한 한 달에 한두 번 만남을 철저히 시간표대로 지킨다.

이때부터 진륭은 루리엔에게 하트뿅뿅 원앤온리임.

 

 

 

5. 

초반에 루리엔은 진륭에게 호감을 보이며 밀당하지만 자기 어머니조차 그런 인물이니 진륭을 완전히 믿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자신만을 바라보며 뭐든 갈구하는 진륭을 보며 갈등을 하지만 결국 어머니 가문을 누르고 나라를 뜰 생각을 한다. 

하지만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다음부터는 온전히 진륭을 믿고 의지를 한다. 

 

 

 

 

 

6. 

1권에 이렇게 살벌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그 다음부터 둘이 달달물 시작임ㅎㅎ

씬이 매우 많이 나온다. 스토리 조금 진행되고 씬 x 30 반복인 것 같은 느낌ㅎㅎ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는데 내 기준 투머치 해서 지루했음.

 

 

 

 

7.  

이 로설을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었고 남주 여주 모두 마음에 들었는데 그럼에도 좀 아쉬웠던 점이 몇 개 있었다.

남주 여주 주위에는 서로 칼날이 마구 휘날리며 살벌하기 그지없는데 둘만은 꽃밭이라서 위화감이 있었다.

루리엔이 초반에 진륭에게 의지하게 되고나서부터는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려는 마음은 사라졌다는 것도 아쉬웠음.

 

 

 

 

8.

그리고 남주 여주 외모 찬양이 꽤 많이 나온다.

그놈의 하트 얼굴, 한 줌 같은 허리ㅋㅋㅋ 여주, 남주 이외의 인물들은 다 은근히 천박하고 모자란 사람 만들어서 별로였음. 

또 보수적인 가풍이고, 여주 엄마의 잔인함을 드러내기 위해서라지만 여주의 처녀성을 여러 번 강조하고 산부인과에서 확인하고 등등 이런 것도 좀 거북했음.

그리고 결국 계략녀이고 똑똑한 루리엔 역시 진륭의 힘을 빌려 대부분 해결한다는 점도...ㅎ

 

 

 

 

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로설을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건 사랑꾼 진륭의 달달한 행동과 루리엔의 톡톡 튀는 당당한 매력 케미가 보기 좋았고 재밌었다.

일일이 따지지 않고 재미로만 보면 아주 스펙터클하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로설이었음. 

 

 

 

 

 

10.

내 점수 : 4.1 / 5 

 

 

 

 륭의 련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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