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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 음악 : 애니/로맨스소설 추천

[로설 추천] 연성의 귀부인 - 라벤더블루 님 作

by 정돈된 하루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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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의 귀부인 
라벤더블루님 作

 

 

 

 

 

 

 

#단권

#무공에 능한 여주 & 남주

#불륜인듯 불륜 아닌 불륜 같은

#순정녀 & 순정남

 

 

 


 

<줄거리>

 

강대국 은국에게 짓밟힌 위험에 처한 예하는 화친의 증거로 족장의 여동생인 '유조'를 은국의 여와 공주 아들 문여공 '제월'에게 가짜 혼약을 시킨다.

제월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유조'는 '단소연'의 이름으로 은국에 시집 오게 되고, 불가사의한 살인범 '흑라'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적왕 '가란'을 만난다.

'흑라'를 잡는 같은 목적을 가진 유조와 가란은 우연히 계속 부딪히게 되고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사랑에 빠진다. 

이윽고 둘은 운명의 장난처럼 서로의 신분을 알게 되는데... 

 

 

 

 

 

 

 

 

1. 불륜인듯 불륜 아닌 로맨스

 

여주인 '유조'는 '제월'과 결혼했지만, 가짜 혼약이었기 때문에 혼약을 치른 날부터 각방을 쓰는 사이다.

그래서 결론은 '제월'과 사촌 관계인 남주 적왕 '가란'과 '유조'는 서로 순정남 & 순정녀라는 것. 

불륜이 지뢰인 사람은 요런 상황을 먼저 체크체크.

 

 

 

2. 무공에 능한 여주와 남주

 

여주는 날 때부터 말을 타고 무공을 익힌 족장 여동생이기 때문에 남주 못지않은 상당히 뛰어난 무공 실력을 보인다.

시원한 액션이 펼쳐지는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읽는 내내 술술 읽혔다.

보호받는 여주가 아닌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이다녀, 능력녀라서 이 포인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욱 재밌을 듯. 

 

 

 

3. 단권의 한계

 

서브 남주 '제월'의 이야기의 비중이 조금 아쉬웠다.

악역 '태자'에게 심리적으로 완전히 억눌려버린 제월은 끝내 행복해지지 못하고 유조에게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채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는데... 단권의 압박에서 오는 급작스럽게 전개 같아서 아쉬웠다.

'제월'의 입장이나 스토리를 좀 더 넣었다면, 그리고 제월 - 유조 - 가란의 삼각관계를 좀 더 발전시킨 내용을 2권에 담았다면 좀 더 디테일한 로설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읽기 좋은 로설인건 확실 

 

여주, 남주 둘 다 무술에 뛰어난만큼 사랑에서도 직진녀, 직진남이고 거기다 nine 시리즈답게 씬도 확실하다.

시원시원하게 단권으로 읽기 좋은 로설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내 점수
3.6 / 5

 

 

연성의 귀부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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