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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생활용품

[바디로션 내돈내산 추천] 폴메디슨 시그니처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 화이트머스크향 | 대용량 + 은은한 향기 + 가성비 갑

by 정돈된 하루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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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로션 내돈내산 추천>

폴메디슨 시그니처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 화이트머스크향

햇빛에 잘 말린 이불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
1L 대용량으로 팍팍 써도 부담 X 
양 + 향기 + 가격 + 안정성 4박자 OK

 

 

 

 

 

나는 바디로션을 여름을 포함 사시사철 바른다. 그래서 꽤 다양한 바디로션을 발라본 편이다.

존슨즈부터 시작해서 분코, 더마비, 세타필, 일리윤, 해피바스, 아비노, 더바디샵 등등ㅎㅎㅎ 

하지만 어느 것 하나도 정착이 되지 않은 채로 여러 개를 섭렵해왔는데 바디로션은 양이 왜 그렇게 작아서 빨리 떨어지는지;;ㅎㅎ

일반 350ml 용량으로는 금방 떨어져서 최소한 500ml, 무난하게 1L 대용량 정도는 돼야 마음 놓고 바디로션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관련 포스팅 : 분코 바디워시 & 바디로션 후기

 

분코 밸런스 바디워시 & 바디로션 & 페미닌 워시 후기 /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지난번 분코 신상 밸런스 진저 샴푸 & 트리트먼트 후기(클릭)에 이어 오늘은 밸런스 바디워시 & 바디로션 & 페미닌 워시(여성청결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surasuralife.tistory.com

 

 

그러다가 이번에 또 바디로션이 떨어져서 새로운 바디로션을 찾으러 쿠팡에서 바디로션을 검색해봤다.

로켓 배송서 랭킹 1위가 바로 오늘 후기 상품인 "폴메디슨 시그니처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 화이트 머스크 향"이었다.

가격은 자주 바뀌지만 1L 두 개에 보통 1만 원대 중반 ~ 후반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거기다 로켓 와우 회원가(클릭)가 적용돼서 와우 회원이라면 일반 쿠팡가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L 바디로션 2개 + 펌프 2개가 도착했다.

하나는 오자마자 시향 한다고 뜯어서 쓰고 하나는 뜯기 전에 사진을 찍어 두었다.

색깔이 예전에 도도 빨간통 화장품이 떠오르는 짙은 빨간색이라 예뻤다. 

빨간색이라 다소 튀는 색임에도 불구하고 욕실에 둬도 안방에 둬도 미간을 해치지 않을 색상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사용기한도 2024년으로 길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정확한 용량은 1,077ml였다. 넉넉한 용량은 언제나 굳굳!

그래도 매일 바디로션을 바르는 나로서는 1L라도 몇 달 안에 다 쓰겠지만ㅎㅎ 

 

 

 

 

 

 

 

8가지 허브 복합 추출물 +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약산성이라서 더욱 안심이 되었다.

쿠팡 후기를 보니 다소 민감성 피부 타입임에도 트러블 없이 잘 맞았다는 얘기가 꽤 있어서 사기 전에 부담 없이 살 수 있었다. 

 

 

 

 

 

 

 

 

# 폴메디슨 시그니처 퍼퓸 바디로션 화이트머스크향 사용 후기

 

 

 

 

⓵  향기

진하지 않고 은은한 꽃 + 화이트 머스크 향기. 

바디로션 이름 앞에 '퍼퓸'이 붙기도 하고 '화이트 머스크 향'이라고 강조를 해놔서 혹시나 너무 향기가 진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햇빛에 잘 말린 이불에서 나는 은은한 섬유 유연제 같은 향이 나서 좋았다.  

가만히 있어도 향기가 진동할 만큼 독하지 않은데 지속력은 은근 꽤 좋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음. 뭔가 은은한 살내음이라고 할까? 

바람이 불거나 일부러 코를 갖다 대면 향기가 폴폴 올라오는 정도라서 매일매일 사용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향기 농도라 딱 좋았다. 너무 진하면 솔직히 금방 질리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 향기 취향이 워낙 다르긴 하지만 거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만큼 은은하게 좋은 향기인 것 같다.    

내 기준 바디로션 향기 가장 진했던 건 '분코 바디로션'이다.

이 아이가 향기 강도가 10이고, 존슨즈 배드 타임이 7이라면, 폴메디슨 바디로션은 4~5 정도 되는 듯. 데일리로 적당. 

 

 

 

⓶ 발림성

발림성은 바디로션 중에 최고 수준. 바르자마자 겉돌지 않고 바로 흡수된다.

보통 샤워하고 물기가 남아 있으면 바디로션을 발라도 하얗게 살짝 올라와서 마사지를 여러 번 해줘야 흡수가 되는데 이건 손으로 슥슥 발라주면 피부에 쏙 흡수한다.

그래서 역으로 바디 로션 발랐다는 느낌, 바르고 나서 피부에 살짝 남아있다는 느낌을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가벼운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나는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바디로션 빨리 슥슥 흡수되니까 시간도 힘도 덜 들어서 아주 좋았음ㅋㅋㅋ

발림성이 좋으니 땀나는 여름에도 부담 없이 OK. 따라서 사시사철 데일리 기준으로 합격.  

 

 

 

⓷ 가성비(양 + 가격 + 향기 + 안정성)

가끔 기분 전환할 때 바디로션 바르는 사람들은 비싸고 용량 적은 다소 사치스러운 바디로션을 발라도 기분 전환에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생활필수품으로 매일 바디로션을 바르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타협을 봐야 한다.

양 + 가격 + 향기 + 안정성. 이 네 박자가 어느 정도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폴 메디슨 시그니처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 화이트 머스크 향" 이 제품은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네박자를 따지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바디로션이다.

 

 

 

폴메디슨 시그니처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 화이트머스크향, 1077ml, 2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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