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더 랜턴 화이트
내돈내산 후기
feat. 더 라이트 크기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산 하루입니다.
이번에 '발뮤다 더 랜턴 화이트'를 구입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더 랜턴이 4번째 발뮤다 식구가 되었는데요.
발뮤다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가심비를 자극하는 '감성과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탁월하게 제조하는 귀신 같은 기업 같아요😅 기존 토스터, 가습기, 라이트 제품 모두 쓸 때마다 기분 좋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balmuda.co.kr/lantern/
: 발뮤다 더 랜턴은 어떤 제품? :
+ 발뮤다 더 라이트와 차이점
발뮤다 더 랜턴은 '무선 LED 랜턴'인데요.
기존 '더 라이트'가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집중을 위한 백색 조명이었다면, 더 랜턴은 촛불처럼 빛이 흔들리기도 하고 새벽 아침 ~ 밝은 대낮 ~ 노을처럼 노랗고, 붉고, 하얀 온도의 색을 구현하는 조명입니다.
또한 더 라이트는 책상에 두고 쓰는 유선 조명이고, 더 랜턴은 휴대용 무선 조명입니다.
: 발뮤다 더 랜턴 사용 방법:
더랜턴의 오른쪽에 위치한 스위치를 돌리면서 자신이 원하는 밝기, 채도의 빛으로 미세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처음에 조명을 켜면 랜턴의 양 끝부분부터 점등됩니다. 스위치를 돌릴 수록 양 끝 조명들이 커지면서 중간에 만납니다.
: 발뮤다 더 랜턴 & 더 라이트 비교 샷 :
더 라이트와 더 랜턴의 크기 비교샷입니다. 크기가 꽤 차이가 납니다.
더랜턴은 무선 LED 랜턴인 만큼 어디든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작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크기가 대략 성인 여성 한뼘하고 반이 조금 안 되는 것 같아요. (공식 스펙 높이 248mm) 작기도 하고 위에 손잡이가 있어서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무게는 묵직해서 안정감이 있어요.
스위치가 100도 각도를 가리킬 때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여명 & 노을빛이 나옵니다. 이 빛깔의 조명은 캠핑, 베란다, 디너, 커피, 와인 등 감성적인 상황과 장소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비오는 날. 발뮤다 더 랜턴만 켜고 조용히 커피를 내려봅니다.
몽글몽글 올라오는 커피 거품. 보면 편안한 모습들.
따뜻한 노을빛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사람은 빛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ㅎㅎ 커피맛도 더 각별하게 느껴지네요.
스위치를 끝까지 돌리면 대낮의 밝은 백색의 빛으로 바뀌는데 발뮤다 더 라이트에 비해 약간 더 따뜻한 느낌의 백색입니다. 발뮤다 더 라이트는 수술실 조명이랑 비슷한 깨끗한 백색 느낌이에요.
집중을 해서 공부를 할 때는 발뮤다 더 라이트가 적절하고, 조용히 쉬듯이 독서를 할 때는 더 랜턴이 포근한 느낌을 줄 것 같아요.
책을 읽을 때 켜둬도 딱 좋더라고요. 발뮤다 더랜턴을 살 때 해빙 포즈를 해봤는데 마음이 편안했습니다ㅎㅎㅎ (더 해빙 읽으신 분들은 아마 아시겠죠?ㅎㅎ)
밤에 베란다에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어디 올려놔도 잘 어울려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아늑하게 만들어 주네요.
발뮤다 더랜턴. 앞으로 애정하며 쓸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발뮤다 더 랜턴 가격 & 스펙 :
가격은 199,000원이며 더 랜턴 무게는 630g, 충전시간은 6시간이고, 3시간 ~ 50시간(최고 조도 ~ 최소 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0mAh (니켈 수소 전지) 용량이고, 생활 방수가 됩니다.
다양한 판매처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공식 판매점 & 최저가 조합으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해빙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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