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메이커스] 서분례 명인 청국장 패키지 내돈내산 후기

 

카카오 메이커스

서분례 명인 청국장 패키지 

내돈내산 후기

명인이 만든 쉽고, 편하고, 맛있는 국내산 청국장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구매

 

 

 

 

 

출처 : 카카오 메이커스

 

 

 

우연히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발견한 서분례 명인 청국장 패키지.

음식은 후기가 중요해서 후기를 꼼꼼히 봤는데 다들 맛있다고 난리ㅎㅎㅎ

8팩에 택배비 포함해서 3만 원이었다. 날씨가 추워지니 구수하고 뜨끈한 청국장이 생각나기도 했고, 후기가 좋아 구매했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요즘 트렌드에 맞게 청국장이 패키지로 깔끔하게 소분되어 있어서 번거롭지 않게 요리와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무척이나 끌렸다. 청국장은 자칫 냄새가 나기 쉽고, 보관도 어렵고, 숟가락으로 떠서 요리해야되니 번거롭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건 딱 편리해보였다.

 

 

 

출처 : 카카오 메이커스

 

 

거기다 청국장 명인이 담근 청국장이라니 ㅎㄷㄷ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도 되었다.

국내산 원재료라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 걱정도 없고 - 요즘 두부도 원산지를 잘 보면 거의 다 외국산 대두이다- 청국장 냄새도 안난다고 하니 금상첨화였다.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배송이 왔다.

카카오 메이커스는 다 좋은데 주문을 다 받고 추후 배송이 되는 시스템이라 배송이 늦는게 아쉬웠는데, 다행히 청국장 패키지는 날짜가 잘 맞아서 금방 왔다. 패키지가 참하게 예쁘게 소분되어서 와서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뻐보였다ㅎㅎㅎ

 

 

 

일반 청국장 4개 + 마늘 청국장 2개  + 매운 청국장 2개 = 총 8개가 왔다.

한 팩당 한 끼(1인~2인)라고 보면 된다.

한 팩이 그렇게 크지 않고 한 속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청국장 만들기>

 

 

 

두부, 애호박, 양파, 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조금을 준비했다.

물 500ml당 청국장 한 팩이라길래 1리터에 2팩을 준비했다. 하나는 냉장, 하나는 냉동되어 있던 청국장이다.

 

 

 

육수팩에 육수를 우려내고 야채를 넣고 조금 더 끓인 다음 청국장 2팩을 넣어주었다.

센스 있게 청국장 옆이 종이로 둘러 싸 있어서 위생적이고 쉽게 청국장을 국에 넣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요런 디테일 굿굿!

 

 

 

냉장되어 있던 청국장이 잘 풀렸지만, 냉동 청국장도 팔팔 끓는 육수다 보니 잘 풀렸다.

숟가락으로 몇 번 저어주니 청국장 콩알들이 숙숙 잘 풀렸다. 

 

 

 

 

 

칼칼한 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넣었는데 조금 뭔가 아쉬워서 고춧가루를 반 스푼 정도 넣으니 색도 더 예쁘게 나왔다. 

간은 육수를 낸 거 외에는 따로 하지 않았다. 

 

 

 

<맛 평가>

 

역시 대다수의 호평 후기는 찐이다.  맛있다~!

청국장 국물도 국물이지만 청국장 콩맛이 진짜 찐이다. 엄청 고소하고 톡톡 씹히는 맛이 중독성있다. 

콩이 맛있어서 다음 번에도 생각이 날 것 같은 맛이다. 

 

 

 

청국장 맛도 좋고, 한 팩씩 소분돼서 보관하기도 좋고, 요리하기도 쉽고!! 안 살 이유가 없다.

요린이도 주부 9단도 모두다 환영할만한 퀄리티이다.

 

 

 

처음에 8팩에 3만 원이라 좀 비싼가 싶었지만, 이 맛은 웬만한 식당에서 파는 청국장보다도 맛있고, 국내산 대두로 믿을 수 있는 원산지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가성비는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거기다 청국장 냄새도 군침돌게 만드는 구수한 냄새지, 기분 나쁜 메주 냄새가 아니다.  거기다 청국장은 냉장보관시 2주 정도, 냉동 보관시 6개월 동안 두고 먹을 수 있으니 보관도 용이한 편이다.

 

 

 

여러모로 괜찮은 패키지인 것 같다.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다시 팔면 재구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