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베개 vs 배게
불빛이 아스름하다 vs 아슴푸레하다 |
베개 / 배게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헷갈리는 맞춤법일까요?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조금 생소한 문제입니다.
불빛이 아스름하다 / 아슴푸레하다
알아 두면 유용한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베개 vs 배게
정답은 바로! '베개'입니다.
오답인 '배게'는 '베개'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잠을 자거나 누울 때에 머리를 괴는 물건을 이르는 말은 '베개' 입니다. 쉬워서 오히려 헷갈리는 문제였네요.
'베개'를 쉽게 기억하는 방법은 머리를 '베다'와 함께 외우면 되는데요.
: 머리를 베다 = 베개 :
동사와 명사를 연상해서 기억하는 방법인데요. 이런 식으로 외워두면 좀 더 쉽게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베개를 영어와 일본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알아볼까요?
영어 : Pillow 미국식 [|pɪloʊ]
일본어 : まくら makura
베개, Pillow, 마쿠라. 3종 세트로 기억해두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불빛이 아스름하다 vs 아슴푸레하다
정답은 바로! '불빛이 아슴푸레하다'입니다.
많이 들어본 단어이지만 맞춤법 문제로서는 조금은 생소한 맞춤법 문제입니다.
'아스름하다'가 아닌 '아슴푸레하다'가 정답인데요.
빛이 약하거나 멀어서 조금 어둑하고 희미하다는 뜻을 가진 단어로 '아슴푸레하다'를 씁니다.
'아슴푸레하다'가 다른 뜻은 무엇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형용사 : 아슴푸레하다> |
'아슴푸레하다'의 자세한 뜻을 살펴보니, '빛'뿐만 아니라 '흐릿한 형상', '기억', '의식'도 있었네요!
이번 기회에 '아슴푸레하다' 뜻을 익혀두고 다양한 상황에서 단어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
베개
불빛이 아슴푸레하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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