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맞춤법 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문제지요~
어쭙잖게 vs 어줍잖게 |
맞춤법 단골 문제인 만큼
헷갈리는 맞춤법 문제인데요.
여러분은 보시자마자 바로 정답이 떠오르셨나요?
정답은 각각 문제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골라보세요!^^
첫 번째 문제, 어쭙잖게 vs 어줍잖게
정답은 바로!
'어쭙잖게'입니다.
어쭙잖게는 어쭙잖다의 활용형으로
‘어쭙잖다’ 는 형용사로, 뜻은
1.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
2.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 또는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없다.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칭찬하는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주로 상황이나 언동을 낮게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어쭙잖다'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어쭙잖은 지식 거들먹거리다간 조만간 그 밑천 드러날 거다. 직업도 없는데 무슨 어쭙잖게 외제차야? 어쭙잖은 실력은 말 그대로 애매해서 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살리기엔 시간 낭비다. |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콧방울 vs 콧망울
정답은 바로!
'콧방울'입니다.
콧망울은 콧방울을 잘못쓴 표현입니다.
콧방울의 뜻은 코끝 양쪽으로 둥글게 방울처럼 내민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ㅊ콧방울을 영어, 일본어로는 뭐라고 할까요?
<콧방울을 영어로 하면?>
nosewing
<콧방울을 일본어로 하면?>
小鼻 코바나
鼻翼 비요쿠
<콧대와 야코?>
야코는 콧대를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콧대는 주로 '자존심'을 비유하는 부위인데요.
콧방울이 나온 김에 콧대의 활용 문장까지 알아볼게요!
1. 그녀는 콧대가 높아서 시시한 남자는 눈길도 주지 않을 것이다. 2. 이번에는 내가 꼭 1등을 해서 저 잘난척하는 콧대를 팍 꺾어버릴 것이다. |
: 결론
어쭙잖게
콧방울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오늘의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쏭달쏭 맞춤법] 일어날 때 즈음 vs 쯤 (표 첨부) / 패륜 vs 폐륜 (0) | 2020.03.20 |
---|---|
[알쏭달쏭 맞춤법] 좋은 데 가자 vs 좋은 대 가자 / 일을 벌리다 vs 일을 벌이다 (0) | 2020.03.20 |
[알쏭달쏭 맞춤법] 어물쩡 vs 어물쩍 / 짝짝꿍 vs 짝짜꿍 / 의외로 틀리기 쉬움 (0) | 2020.03.19 |
[알쏭달쏭 맞춤법] 이에요 vs 이예요 / 걸핏하면 vs 얼핏하면 (0) | 2020.03.19 |
[알쏭달쏭 맞춤법] 신기록을 갱신하다 vs 경신하다 / 원체 vs 원채 (0) | 2020.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