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자금이 달리다 vs 자금이 딸리다
당최 vs 당췌 |
'자금이 달려서 / 딸려서 투자하기 어렵다.'
할 때 쓸 수 있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국어 시험 단골 문제입니다.
당최 / 당췌
쓸 때 은근히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자금이 달리다 vs 자금이 딸리다
정답은 바로!
'자금이 달리다'입니다.
오답인 '자금이 딸리다'는 '자금의 달리다'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흔히 발음을 할 때 '달리다'보다는 '딸리다'가 입에 쉽게 붙는 것 같았는데 답은 '자금이 달리다'이었네요!
'달리다'는 동사로 아래 뜻이 있습니다.
1. 재물이나 기술, 힘 따위가 모자라다.
자금이 '달리다'보다 '딸리다'가 더 익숙한 이유는 자금이 달리는 상황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서 발음을 '딸리다'로 강조하다 보니, 이렇게 쓰게 된 것 같은데요. 이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달리다'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서 일손이 달린다. 달리는 자금 사정에도 불구하고 큰 맘먹고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당최 vs 당췌
정답은 바로!
'당최'입니다.
눈에 익은 맞춤법 문제 중 하나죠?
국어 시험 맞춤법 단골 문제입니다.
'당췌'가 아닌 '당최'가 정답인데요.
부사로, ‘도무지’, ‘영’의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당최는 주로 부정의 뜻이 있는 말과 함께 쓰입니다.
<당최를 활용한 문장>
나는 당최 지금 네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냥 나가버렸으니 당최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다. |
이제 당최! 헷갈리지 않겠죠?
<결론>
자금이 달리다
당최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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