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간식 추천
오리온 '나! NA 치즈크림'
비스킷류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게 될 맛ㅎㅎㅎ
소프트 비스킷 + 부드럽고 진한 치즈크림 조화
요즘 다시 중독된 과자 오리온 샌드 나! NA 치즈크림 맛.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마성의 과자.
'나'가 출시된지는 꽤 되었는데 여전히 과자 코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 보니 역시 맛있긴 맛있나 보다.
참고로 나는 이에 잘 끼는 딱딱하고 텁텁한 비스킷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크라운의 뽀또랑 치즈샌드, 에이스, 다이제 등등 이런 종류의 과자가 취향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스킷류인 '나'는 대박 입맛 저격이라는 것ㅎㅎㅎ 왜냐하면 '소프트 비스킷'이기 때문이다.
나처럼 비스킷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높은 확률로 좋아할 맛이다. 그리고 얘 자체가 맛있어서 호불호도 딱히 갈릴 것 같진 않다.
의무적(?)으로 칼로리를 보고 넘어가자.
과자이기 때문에 당연한 거겠지만 영양성분은 착하지 않다^^;
6개에 313kcal
탄수화물 36g (11%) / 당류 17g(17%) / 지방 17g(31%) / 포화지방 11g(73%) / 단백질 4g(7%)
당류는 의외로 좀 적었는데 지방, 포화지방이 대박이다ㅎㅎㅎ
치즈 크림이 들어가다 보니 6개 다 먹으면 하루 73%의 포화지방을 바로 한 번에 때려넣는 셈ㅎㅎ
먹더라도 쉽진 않겠지만 3개 이하로 먹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
원래 칼로리는 운동할 때만 체크하는 것이지.. 또르르
'나'는 두 겹의 비스킷 안에 치즈크림이 들어가 있는 형태인데 이 두 겹의 비스킷이 일반 비스킷이랑 질감이나 경도가 다르다.
다른 비스킷은 질감이 빡빡하고 경도가 딱딱한데 비해 '나'는 안에 공기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이로 씹으면 사르륵 씹힌다.
일반 비스킷 씹는 소리가 '오도독'이면 '나'는 '스그덕'이랄까?
그래서 패키지에 '소프트 비스킷'이라고 적혀 있다.
이 비스킷 질감이랑 안에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진한 치즈크림의 조합은 참 잘 어울린다.
커피랑 마시면 진짜 금상첨화! 이거 먹고 행복감 지수 업업 되면 좀 살찌면 어떠리~~ 이런 여유마저도 생기는 무서운 과자다!
부드럽지만 씹는 맛이 있는, 진한 치즈 크림이랑 어우러지는 소프트 비스킷이 당기는 날은 오리온 '나'를 추천한다.
한동안 '나'에 빠져 살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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