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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먹을거리

[편의점 디저트] 어른의 맛 티라미수 | 내돈내산 후기

by 정돈된 하루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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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디저트 추천

/ 삼립 어른의 맛 티라미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떠먹는 티라미수
내돈내산 후기
간식 추천

 

 

 

 

가끔 스스로에게 상을 주곤 할 때 달콤한 디저트를 먹곤 한다.

오늘은 운전 불안증을 이겨내고 나름 장거리 운전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나에게 주는 소박한 선물로 티라미수를 골랐다.

GS 편의점에서 구입한 삼립 어른의 맛 티라미수. 

 

 

 

 

 

 

 

이름이 어른의 맛인 걸 보니 무지막지하게 달지는 않을 것 같아서 고르게 되었다.

너무 달지 않은 디저트가 내 입맛이다 보니 고를 때 너무 달지 않은 걸 고르려고 하는 편이다.

안 달다고 하는 디저트도 달기 마련이지만 '어른의 맛'이라고 붙었으니 그래도 조금이라도 덜 달 것 같았다^^  

 

 

 

 

 

 

칼로리는 242kcal / 탄수화물 25g (8%) / 당류 20g(20%) / 지방 14g(26%) / 포화지방 9g(60%) / 단백질 4g (7%)

 

 

케이크치곤 그렇게 당류랑 지방이 높지 않아서 쬐끔은 안심했다. 

요즘 마시는 음료도 당류가 30g이 넘는 게 많기 때문에 케이크인데 이 정도는 조금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듯하다ㅎㅎㅎ

 

 

 

 

 

크기는 한 손에 잡히는 정도이다. 

치즈 카스타드 위에 뿌려진 코코아 파우더가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보통 티라미수에는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가는데 이건 공산품이라서 치즈 카스타드가 들어간 것 같다. 

그래도 충분히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어른의 맛 티라미수 맛 후기>

 

'어른의 맛'이라고 붙었기 때문인지 다른 편의점 디저트보다 덜 달다는 느낌이 들었다. 

치즈 카스타드도 포슬포슬하고 고소했고, 콜드 브루에 충분히 적셔진 빵 시트가 촉촉해서 둘 궁합이 좋았다. 

일반 티라미수처럼 마스카포네 치즈의 꼬순 맛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 맛이 나서 이것도 이것 나름의 별미 같았다.

 

 

하지만 한 3 숟갈 정도 남았을 때 와서는 역시나 좀 달아서 끝 맛이 약~간 물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싹싹 긁어먹을 수 있을 만큼의 물림이라서 오히려 딱 디저트 배를 충분히 채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저트가 너무 안 달면 몇 개고 더 입에 넣을 수 있으니 이 정도 달기로 끝 맛을 물려주면(?) 쉽게 단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끔 티라미수가 생각날 때, 조각 케이크 가게가 멀리 있을 때 가깝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디저트로 요 티라미수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당 떨어지는 직장인 간식으로, 입이 심심한 오후 3시 간식으로 먹으면 딱 달달함이 채워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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