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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공포증(Vohophobia)이란? 운전 공포증 극복하기

by 정돈된 하루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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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공포증 Vohophoia 극복하기

운전대를 잡는다는 생각만 해도 불안해지는 나, 정상인가요?

 

 

 

 

 

 

 

사람에 따라 '운전'의 이미지가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운전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상상만 해도 부담스러운 일이 되기도 한다.

운전을 시작할 때 모두가 '초보 운전'으로 시작해서 경험과 시간을 쌓으며 대부분 운전에 여유가 생기는 게 정석일 것이다.

다만,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건 초보 운전의 시작선에 선 운전자들이 겪는 '운전 공포증' 혹은 '운전 불안증'이다.  

 

 

 

'운전 공포증'은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현상이다.

증상과 원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운전 경력이 2년 미만이고 30대 여성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례를 살펴보니 운전 공포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신경 안정제를 먹어야 할만큼 운전공포증을 느끼는 운전자도 있었고 운전 공포증 때문에 차를 팔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마 매일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운전을 계속해야 돼서 자연스럽게 운전 공포증이 없어진 경우들이 많았다.

'하다 보면 하게 된다'라는 말이 운전에서도 역시 통용되었다.

문제는 필요에 의해 어쩌다 가끔 운전을 하거나 혹은 가깝고 익숙한 곳만 운전했던 사람들이 멀리 새로운 복잡한 길을 가야 할 때 운전 공포증이 발발하기 쉽다는 점이다.   

 

 

 

 

 

나 역시 필요에 의해 가끔 운전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운전을 할 때 경미한 운전 불안을 느낀다. 내가 느끼는 운전 불안증을 아래와 같이 적어보았다.

 

 

# 나타나는 증상

 

1) 운전 전

운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되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운전이 예정된 며칠 전부터 운전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이렇게 불안할 바에 '버스를 탈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운전을 자꾸 미루면 운전 실력이 더 퇴보될까 봐 걱정이 된다. 초행길이거나 복잡한 도로를 운전해야 된다고 생각할 때 운전 전 겪는 불안은 더 심해진다. 

 

 

2) 운전 중

그러다가 막상 운전을 시작해서 도로를 나가다 보면 조금 안정이 되긴 하지만 여전히 도로가 좁아 보이고 시야가 멍해지는 현상이 생긴다. 운전하는 차폭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좁은 길을 지나가면 긁을 것 같고 정차된 옆 차를 지나갈 때 부딪힐 것 같아 불안하다.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까 봐 불안하다. 예를 들어 갑자기 차선을 여러 번 변경해야 되거나 갑자기 멈춰야 되거나, 돌려야 되거나  등등 나의 미숙한 운전 실력 때문에 사고가 나거나 다른 차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걱정이 된다.

 

 

 

 

 

 

 

 

운전 공포증은 열등감과 무능력함을 주고 좌절감이 들어 자존감 또한 떨어지게 만든다고 한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면 승부'밖에 없다. 운전에 대한 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아이러니하게도 더 많이 운전을 해서 이겨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꾸 두렵다고 피하기만 한다면 야트막한 언덕 높이의 운전 공포증이 태산이 되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운전 공포증 극복하기 

1. '나도 할 수 있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기. 

2.'차선을 지키고 안전거리를 지키면 큰 사고가 없다' '모두 다 초보 운전 시기를 거친다' 등등 대범하게 생각하기.

3. 운전 전에 차에 앉아서 복식 호흡으로 충분히 마음을 진정시키기.

4. 사이드 미러, 백미러, 내비게이션, 떨어진만한 물건 다 치우기 등등 충분히 안전한 운전 준비 하기.

5. 초행길이라면 내비게이션을 보고 미리 어떤 길을 갈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기.

6. 좋아하는 음악을 틀기

7. 정속 주행, 차선 거리 지키고, 2차선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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