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수제버거
헤이 버거 HEY BURGER
내돈내산 후기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수제버거
☆ 주소 : 경기 포천시 신읍길 33
☆ 영업시간 : 10 : 00 - 20 : 00 (월요일 휴무)
★ 전화 없이 네이버 주문(포장 주문) 가능
# 가게 모습
오랜만에 수제버거가 생각나서 찾아가게 된 포천 신읍동 헤이버거.
전화 없이 네이버로 바로 결제 주문(포장 주문)이 가능해서 아주 편리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큰길에서 조금 들어가야 되는 게 흠이지만 맛있는 버거를 먹을 수 있다면이야ㅎㅎ
가게 안은 작지만 카운터석이랑 창문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코로나가 끝나면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을 듯.
하지만 지금은 코시국이기 때문에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버거 종류는 4가지가 있는데 클래식 버거, 헤이 버거, 하와이안 버거, 더블 버거가 있다.
'소스에서 빵 번까지 직접 다 만드는 진짜 수제버거'가 헤이버거의 큰 강점이다.
그만큼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뜻인데 기대가 되었다.
<가격>
클래식 버거 : 5,500원
헤이 버거 : 7,000원
하와이안 버거 : 6,500원
더블 버거 : 8,000원
# 포장
나는 헤이버거 세트랑 하와이안 버거 단품을 시켰다. 세트는 감자튀김이랑 콜라 추가로 2천 원이 추가가 된다.
왼쪽 패키지가 세트, 오른쪽 패키지가 단품이다.
감자튀김이 오동통하니 먹음직스러웠다.
# 헤이 수제 버거 맛 후기
딱 먹는 순간 이건 수제 버거 맛이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첫 느낌이 건강한 맛이었다.
보통 일반 프랜차이즈 패티들은 짜고 달고 자극적인 맛이 입안에 퍼지면서 자동으로 콜라가 마구마구 당기는 맛이 올라오는데 헤이 수제버거는 콜라가 아닌 일반 탄산수랑 먹어도 크게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자극이 절제된 맛이었다.
빵 번은 꼭꼭 씹히는 맛이라기보다 부드럽고 곱게 이에 씹히는 맛이고 패티도 질기지 않아서 어르신들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패티도 밑간이 짜지 않게 되어 있어서 아이러니하게 기존 프랜차이즈 패티들이 얼마나 밑간이 세게 되어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ㅎㅎㅎ
만약에 초딩 입맛이라면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해서 밍밍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으른 입맛이거나 간이 세지 않은 건강한 버거를 원한다면 딱 좋아할 맛이다!
감자도 오동통해서 씹는 맛이 좋았는데 의외로 감자튀김이 간이 좀 더 셌고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다.
콜라는 펩시 캔으로 주셨다.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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