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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 음악 : 애니

주기적으로 재탕하는, 실패 없는 강추 영화 5편 *스포 조금 있음

by 정돈된 하루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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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적으로 재탕하는

강추 영화 5편  ~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산 하루입니다.

 

여러분은 영화 보는 걸 좋아하시나요~?

아마 이 포스팅을 클릭하신 분들은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일 가능성이 높은 텐데요. ^^

 

오늘은 주기적으로 재탕하는 영화 5편을 추천하려고 해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다는 점 아시죠~? ^^

이 점 감안하시고 봐주시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쇼생크 탈출

 

많은 분들의 인생 명작으로 불리는 영화 '쇼생크 탈출'입니다.

TV 채널을 돌릴 때 쇼생크 탈출이 나오면 일단정지 후 풀 감상하게 되는 마성의 영화인데요. 

아마 10번도 넘게 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꼽는 이 영화의 마성의 매력은

 

1. 모건 프리먼의 담담한 내레이션 

2. 팀 로빈스의 차분하고 지적이면서도 인내심이 강한 모습

3. 주위 등장 인물과의 소소한 에피소드

 

이 세 개가 아닐까 싶네요.

 

이 영화는 죄수가 교도소를 탈출하는 액션 영화가 아니라,

한 인간이 자신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영화입니다. 

더욱 대단한 것은 그 희망을 본인만이 간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무엇이 인간다운 삶인지를 간접적으로 알려줍니다.

 

이 영화는 여행 중에 비행기 안에서 봐도 좋고, 

자기 전에 한 편 보는 느낌으로도 좋으며, 

아침에 일어나서 봐도 좋은 영화입니다. 

메시지뿐만 아니라 소소한 에피소드도 재미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보시게 될 거예요! ^ ^ 

 

이 영화 명대사 : 희망은 좋은 거예요. 가장 소중한 거죠. 그리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2. 포레스트 검프  

 

생각이 많아질 때 보면 좋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입니다.

포레스트 검프 역시 명작 중 하나인데요. 

포레스트 검프는 극중 주인공 이름입니다. 

 

포레스트 검프는 선천적으로 다리도 아프고 조금 모자라게 태어났지만, 

세상이 정의하는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가치 있는 삶을 산 인물입니다. 

이리저리 재보고 생각만 많아서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일반 사람들 앞을 제치고 달리는 인물입니다. 

 

또한 이 영화의 깨알 같이 재미있는 포인트는 역사적인 장면을 포레스트 검프가 함께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굵직굵직한 역사의 한 장면에서 함께 등장하는 포레스트 검프를 보는 것도 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흔히 말하죠.

생각은 적게, 행동을 먼저

포레스트 검프가 그런 인물입니다.

그를 보며 생각이 단순해지고 마음 한 구석이 시원해지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괜스레 생각이 많아지는 날 포레스트 검프를 봅니다. 

 

이 영화 명대사 : Run! Forrest run!!

 

 

 


3. 콘스탄틴 

 

의외의 추천일까요? ㅎㅎㅎ

'쇼생크 탈출'에 이어 채널 돌리다 나오면 끝까지 보게 되는 마성의 영화 세 번째, '콘스탄틴'입니다. 

 

퇴마사 존 콘스탄틴 역에 키아누 리브스니까 일단 영상미는 보장되는 영화죠ㅎㅎ

하지만 이 영화의 스토리가 주인공의 매력을 초월합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건 흔히 말하는 오컬트적인 요소가 많은데,

천국, 지옥, 인간, 천사, 악마, 성경, 외경, 루시퍼, 가브리엘, 균형.. 등등

이런 요소들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아주 흥미롭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나 상상으로만 해왔던 천사와 사탄의 모습, 지옥의 풍경을 찰떡 같이 구연한 영화입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다 살아 있어요. 

 

벌써 나온지 15년이나 지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예요. 

 

<줄거리>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술, 담배에 절어 살면서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런 그에게 어느 날, L.A 강력계 소속의 여형사 안젤라(레이첼 와이즈)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 들게 되는 데....
콘스탄틴은 악마와의 싸움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만이 그의 유일한 존재 이유이다.
그리고 확실한 건 이 지상에 선악의 균형이 깨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 세계와 지하세계를 모두 경험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 분)이 악의 세력이 점령한 어둠의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

-네이버 영화 발췌 -

 

이 영화 명대사 : 신의 뜻이라는 게 존재한다. 나는 두 번 죽고 나서야 그걸 깨달았다. 신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의 뜻을 이행한다. 

 

 


4.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앞으로 몇 번을 더 봐도 질리지 않을 마성의 영화 '반지의 제왕'입니다.

 

이 영화가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프로도가 반지 운반자로서 반지가 만들어진 악의 소굴인 모르도르에 반지를 파괴하러 가는 과정이

한 사람이 태어나면서 이겨내야 할 고통과 그 과정에서 우연히 겪게 되는 우정, 사랑, 신뢰, 의존, 독립, 배신, 전쟁 등등

모든 인간사를 볼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1~3편 모두 각각의 재미 포인트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1편, 반지 원정대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제가 꼽는 명장면은 반지 원정대가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반지를 두고 각 족속들이 싸우는 와중에 프로도가 자신이 반지 운반자가 되겠다고 선언했을 때

간달프가 눈을 질끈 감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영화를 한 5번 보니까 왜 간달프가 그토록 아파했음에도 프로도를 반지 운반자로 보낼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이 영화는 영화 '호빗'이랑도 비교해면서 보는 재미가 있는데 간달프는 프로도나 빌보 가족에 무슨 인연인지 ㅋㅋㅋ 

이토록 오랜 세월동안 지지고 볶고 함께 해왔네요. 

반지의 제왕은 두고두고 몇 번을 더 봐도 새로운 느낌을 주는 정말 명작 중에 명작 같습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 :  Fly, you fools!

 


5. 언어의 정원

 

갑분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언어의 정원 言の葉の庭’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엄청난 영상미'입니다.

비 내리는 장마 시즌의 신주쿠교엔의 모습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녹여냈는데 매번 볼 때마다 그 영상미에 놀랄 정도입니다.

자기 전에 감성 촉촉하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그리 길지도 않으니 참 이래저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혹시 이 영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 5센티미터'에 실망하신 분 있나요?

영상미는 매우 좋았으나, 줄거리 결말이 찜찜하셨나요? 

언어의 정원은 전혀 그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상미 + 스토리 + 결말 = very good!입니다. 

걱정 말고 우선 보세요^^

영상미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거예요. 

 

<줄거리>

사랑보다 훨씬 더 이전의 고독한 사랑의 이야기!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는

 비가 오는 날이면 도심의 정원으로 구두를 스케치하러 간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유키노’라는 여인과 정원에서 만나게 되고,
 예상치 못한 만남은 비가 오는 날이면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비록 이름조차 모르지만 걷는 법을 잊어버린 그녀를 위해
 ‘다카오’는 구두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장마가 끝나갈 무렵, 그들 사이에는
 뭔가 말하지 못한 것들이 남아 있는 듯한데…

- 네이버 영화 발췌 -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엔딩에 나오는 Rain이라는 곡과 이 애니메이션은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음악 자체로도 좋으니, 한 번 들어보시는 걸 강추!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doip3gQwPA

 

이 영화 명대사 :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그러면 널 붙잡을 수 있을 텐데.


 

오늘 강추 영화 5편을 알아봤습니다. 

모두 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요. 

여러분들도 좋아하시면 정말 기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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