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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가전기기

애플워치 SE 언박싱 & OAS 가죽스트랩 줄질

by 정돈된 하루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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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SE 나이키 언박싱 

& OAS 가죽 스트랩 줄질

애플워치 첫인상 & 배터리 광탈(?) 

 

 

 

 

 

https://surasuralife.tistory.com/347

 

애플워치 SE 나이키 공홈 주문... / 6세대와 SE 스펙 비교 / 배송은 최소 25일 이후 예정ㅠ

애플워치 SE 나이키 공홈 구매 후기 애플워치 6 & SE 스펙 비교 배송은 최소 25일 이후.. <첫 애플워치 구입기🍎> 이로써 구입해야 낫는다는 장비병 완치♥️ 사과 과수원에 사과들이 하나둘씩 주

surasuralife.tistory.com

 

 

드디어 애플워치가 도착했다!!! 

10월 3일에 주문해서 10월 20일에 도착함. 무려 17일이나 걸렸다 ㅠ 애플 공홈에서 주문했고 DHL 출고 후 우체국 이송, 그리고 도착까지 6일이 걸렸음ㅎㅎㅎ

 

 

내가 주문한 모델은 요즘 발열로 핫한(?) SE 40mm 실버 모델이고 나이키 버전 / 프라이드 줄이다.

 

 

 

# 애플워치 GPS SE 40mm, 나이키 버전

 

 

 

애플워치 받기 전까지 하도 열심히  언박싱 영상을 봐서 그런지 실물을 봐도 뜯어봐도 뭔가 실감이 안나는 느낌ㅎㅎㅎㅎ

이미 몇번 뜯어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들어서 웃겼다ㅋㅋ 그냥 애플워치는 하얀 박스가 오는데 나이키 버전은 검정 박스가 온다.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예쁘다. 뜯을 때도 깔끔 & 깨끗하게 뜯어지는 요 느낌. 역시 애플은 디테일에 강하다. 

 

 

 

나이키 프라이드 줄을 착용한 모습

 

 

얼른 뜯고 난 후 힐링쉴드 보호필름을 전면, 측후면을 발라주었다. 덜렁이라서 무조건 새 기기를 받으면 보호필름을 발라줘야 한다.

다행히 필름을 바른 느낌도 안 날 만큼 밀착력, 선명도가 좋아서 만족스럽다. 

 

 

애플워치 처음 사용하는 거라 더듬더듬 헤매었지만 반나절만 만져보면 대략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페이스의 바다에서 고민했지만 늘 하고 싶었던 미키, 미니 마우스로 페이스 낙첨!

이것은 잠재적 애플워치 구매자들의 로망,, 요 귀여운 미키 & 미니 페이스. ㅎㅎ

이것 외에도 귀여운 페이스도 많기도 하고, 직접 라이브포토로 움직이는 짤들도 페이스로 만들 수 있어서 페이스 만드는데 시간 가는 줄을 못 느꼈음ㅋㅋ

 

 

 

# 장점이 뚜렷한 애플워치 

애플워치 SE가 베젤이 정말 얇고 화질이 선명하다. AOD가 되지 않는 가성비 버전이지만 손목 들어 올리면 켜지는 인식률이 좋아서 따로 불편한 점을 못 느꼈다. 애플워치로 각종 알람을 받는 건 물론이고 휴대폰 전화를 받고 걸 수도 있고(휴대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으면 GPS도 가능), 음악도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운동, 물 섭취, 수면 등등 다양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이다. 카카오톡은 음성 인식으로 답장도 보낼 수 있어서 쏠쏠하다. 항상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 GPS 버전도 아직까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배터리 광탈

 

다만 조금 놀랐던 점이 배터리인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놀랐다. 

처음에는 애플워치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엄청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배터리가 빨리 닳는 건 애플워치의 종특(?)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와이파이를 끄는 것"이다.  

 

 

어차피 GPS 버전이기도 하고 휴대폰을 항상 들고 다니니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는 이상 굳이 와이파이가 필요하지 않다. 백그라운드 새로 고침도 해제하고 어쩌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가장 효과가 있었던 방법은 와이파이를 끄는 것이었다.

와이파이를 끄니 훨씬 배터리가 조금씩 떨어졌다. 

 

 

와이파이 켜짐 : 아침 = 100% 완충 → 오후 6시 = 20%

와이파이 꺼짐 : 아침 = 100% 완충 →  오후 6시 = 74%

 

이처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와이파이만 끈다면 배터리 소모량도 괜찮은 편이니 배터리 광탈 오해는 풀렸다ㅋㅋㅋ 

 

 

 

 

 

#  OAS 가죽 스트랩 

 

 

 

애플워치와 같은 날 주문했지만 며칠 더 늦게 온 고오급 수제 스트랩ㅎㅎ OAS 가죽 스트랩이다. 무려 주문하고 도착하기까지 19일이나 걸렸다ㅎㅎㅎ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서 시간이 원래 오래 걸리는데 중간에 주문 폭주로 또 한 번 지연이 되었다. 

OAS 스트랩을 주문한 이유는 가죽의 질은 물론이고 디테일, 마감이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이기도 했고, 'Better than Hermes!'라는 당찬 표어 호기심이 갔다. 오래 기다린 만큼 예뻤으면 했는데, 다행히 양품이 잘 왔고 만족스럽다.   

 

 

 

 

나는 마감 업그레이드 + H shape 버클을 추가했다. 마감 업그레이드(2만 원 추가)를 하고 안하고 차이가 사진으로만 봐도 확연히 느껴져서 무조건 추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실물로 보니 잘한 선택인 것 같다ㅎㅎㅎ 줄질은 비싼 거 요거 하나로만 하기로 했다.(이러고 나서 또 예쁜거 나오면 살 수도 있지만ㅋㅋㅋ) 

 

 

 

앞으로 애플워치와 함께하는 일상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다음번에는 애플워치 장기간 사용 후기 및 꿀팁으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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