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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군위가볼만한곳] 가슴이 뻥뚫리는 전경 , 군위 화산마을 풍차전망대

by 정돈된 하루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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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가볼만한곳
군위 화산마을 풍차전망대


 

군위가볼만한곳 시리즈 3탄

 

 

백신 접종이 진행되곤 있지만 아직 코시국에 실내에 들어가는 건 왠지 꺼려져서 자연 풍경을 즐기는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니는 중이다.

생각보다 군위에 가볼만한곳과 볼거리가 많아서 우선 군위 주변 포스팅을 이어갈 예정.

 

 

오늘은 아는 사람만 아는 명소, 군위 화산마을 풍차전망대에 다녀왔다.

보진 않았지만 군위 화산 마을이 인간극장에 나왔는데 그래서인지 요 몇 년 화산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좀 늘었다고 한다.

 

 

군위 화산마을 풍경

 

 

화산마을은 산 꼭대기에 위치해있다. 

다행히 산 길에 깔아놓은 도로로 차가 올라가는 거라 등산 걱정은 안해도 된다ㅎㅎㅎ

다만, 산길이다 보니 경사가 가파르고 차로 이동해도 올라가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사람들이 오고가는 명소가 되어서인지 도로를 넓히는 공사도 하고 있었다.

차로도 올라오기 약간 버거운 느낌이었는데 자전거 동호회원분들이신지 화산마을 끝까지 올라오신 분들도 많았음. 대단해요.  

 

 

 

다짜고짜 바로 본론ㅎㅎㅎ

화산마을 풍차전망대에서 찍은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이다.

 

 

이걸 보기 위해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흐린 날씨와 미세먼지가 조금 아쉬웠지만 충분히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었다.  

장대한 자연 앞에 서면 자의식은 사라지고 온전히 바람만 느끼게 돼서 기분이 좋다. 

 

 

 

 

풍차전망대 반대편에서 찍어본 모습. 

저 곳에 가면 위에 사진에 보이는 시원한 풍경이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진 스폿도 여러군데 있었다.

자연풍경과 함께 인생샷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풍차전망대 주위에 코스모스도 소담하게 피어있었다.

파란 하늘, 높이 솟은 산봉오리, 코스모스.

바람의 언덕, 화산마을에서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하늘과 맞닿아있는 듯 높은 곳에서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는 화산마을 사람들이 뭔가 신기하면서도 부러웠다ㅎㅎㅎ

매일 아름다운 해돋이 풍경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겠구나- 싶어서ㅎㅎ

하지만 그건 아름다운 생각일뿐, 새벽배송과 배달앱에 길들여진 나는 여기 몬산다 ㅎㅎ

가끔 와서 대리 만족하는 걸로 충분! 

 

 

 

 

 

주차장 건너편에는 차박하러 오신 분들도 꽤 많았다.

이렇게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차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다음 번에는 차박을 도전해볼까? 

 

 

화산마을 풍차전망대에 올라 묵은 생각과 인연을 툴툴 털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힘을 얻었다.

역시 자연이 최고의 위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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