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가볼만한 곳 / 군위 화본역
군위 특산물 / 군위 자두빵
지난번 리틀포테스트 촬영지 '혜원의 집'을 포함해서 군위가볼만한 곳 시리즈를 이어 가보려고 한다.
가보고 좋았던 곳만 쏙쏙 집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포스팅은 '군위 화본역'이다.
화본역은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몇 번 촬영지로 매스컴을 타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명해진 곳이다.
정갈하게 쓰인 화본역이라는 글자가 예스러우면서도 정겨웠다.
오랜만에 와서 봐도 여전히 화본역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소박한 분위기가 참 아름다웠다.
화본역 앞 오래된 버드나무가 그 분위기를 더해주는 듯.
'자주 하는 질문' 코너처럼 이렇게 붙여놓으셨다.
읽다 보니 다 정말 비슷한 게 궁금하구나 싶었음ㅎㅎㅎ
화본역은 실제로 운행하는 역이고, 여타 역처럼 놀이시설이 없는 말 그대로 역이다.
다만 조용하고 소박한 시골의 모습 속에 녹아있는 화본역 풍경이 아름다워서 유명해진 거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화본역에 가보고 '생각보다 별거 없네?' 생각할 수도 있음ㅎㅎㅎ
그래서 화본역으로 눈요기를 한 다음에 입요기를 할 군위 특산물을 찾았다.
화본역 바로 앞에 카페에서 파는 '군위 자두빵'이었다.
솔직히 자두빵 포스팅하려고 글 쓴 거ㅎㅎㅎ
자두빵 5개에 8,000원으로 생각보다 고가라 먹어보고 맛없으면 포스팅 안 하려고 했음 ㅋㅋ
근데 생각보다 넘 예쁘고 맛있어서 화본역 찍고 기념 특산물로 사 먹으면 딱이라고 생각했다.
군위 특산물 자두가 들어간 상큼 달콤 만쥬 '군위 자두빵'
5개입, 8000원
우선 자두나무 꽃이 그려진 분홍분홍한 패키지가 눈에 확 꽂혔다.
특산물 빵은 무조건 패키지가 귀엽거나 이뻐야 한다 ㅎㅎㅎ
거기다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자두빵 색깔.
비주얼 우선 합격!
손바닥 크기만 한 자두빵.
크기가 앙증맞아서 귀엽긴 한데 조금만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맛이 좋아서 크기가 아쉬웠을 만큼 맛이 좋았다.
자두 앙금이 들어간 만쥬 형식인데 새콤달콤~~ 자두 맛이 나면서 맛있었다.
차나 커피랑 먹으면 더욱 좋을 맛이었는데 상큼 & 달콤한 디저트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딱 좋을 맛이었다.
비주얼도 이쁜데 맛도 좋으니 이건 받으면 기분 좋을 특산물 각이었음.
칼로리도 착한 편이었다.
한 개 86.3 칼로리에 지방 1.0g, 당류 8.3g, 단백질 2.0g.
지방보다 단백질이 많아서ㅎㅎㅎ 왠지 좋았다.
군위에 왔을 때 군위 자두 빵을 구입해도 좋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군위 자두 빵'을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었다.
먹고 싶다면 온라인 구매로도 ok.
나는 생각나면 가서 또 재구매할 생각이다.
다음번에는 좀 더 낱개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자두 빵으로 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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