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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먹을거리

[내돈내산] 피콕포차 훈제막창 대성공 ~먹자마자 재구매 각~

by 정돈된 하루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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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피콕포차 훈제막창
먹자마자 재구매 각


 

 

코시국 이후로 웬만하면 집에서 먹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배달도 좋긴 하지만 많이 먹다 보니 맛도 거기서 거기 같고, 쓰레기도 많이 나와서 약간 배달 음식이랑도 거리두기를 하는 상태.

요즘 집밥 1/3, 밀키트 1/3, 배달 1/3 비중으로 지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식재료뿐만 아니라 피코크나 노브랜드에서 나오는 밀키트를 동시에 같이 살 수 있는 이마트 쓱배송을 애용하는 중이다. 

이마트 pb 제품 중에 개인적으로 극찬하는 몇 개의 제품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강추 품목을 한 개 추가하려고 한다. 

바로 피콕포차 훈제막창~! 

 

 


피코크 추천 상품 ⓵ 피코크 바삭고기 육즙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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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추천 상품 ⓶ 피코크 유기농 콤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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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추천 상품 ⓷ 피코크 갈릭 닭가슴살(냉장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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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파는 안주류 사 먹고 완전 실망해서 그 마음부터는 편의점에서 파는 일회용 안주는 안 먹는 편이다.

특히 이런 내장류, 껍데기류는 냄새가 어마어마해서 피하는 편이었다.

2+1이라 샀는데 한 입 먹고 버린 적도 많음. 

 

 

다만 피코크 훈제 막창이 베스트셀러이기도 했고, 냄새가 안 나고 정말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모험을 한 번 해보았다.

용량은 600g  2인분 + 된장소스 2개 / 가격은 정가 13,480원에 에누리 행사를 할 때 사면 만 원 이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 통마늘도 같이 넣는 것 강추!

 

 

 

 

 

 

 

이렇게 2번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나누어져 있다.

두 명이서 가볍게 안주할 수 있는 용량이라서 좋았음. 

다만 우리는 반주였기 때문에 여기에 쫄면을 더했는데 매콤 새콤 쫄면이랑 궁합이 아주 좋았다.

 

 

 

 

 

 

 

 

막창을 그대로 넣고 에어프라이어를 돌리면 된다.

180도에 13분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1분을 더 추가해서 180도에 14분을 돌리는 걸 추천. 

단,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 시간과 온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주의. 

통마늘이랑 막창이랑 정말 궁합이 잘 어울려서 다음번에도 꼭 마늘을 넣어서 먹을 생각 ㅎㅎㅎ

 

 

 

 

 

 

에어프라이어 돌리는 중에도 막창의 누린내나 불쾌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고소하면서 훈제의 구수한 향이 나서 아, 이건 맛있겠다 라는 예감이 들었음. 

 

 

아니나 다를까, 완성 비주얼 보고 흡족ㅎㅎㅎ

통마늘이랑 막창이 아주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다. 

에어프라이어 뚜껑을 열 때도 누린내 안 나서 안심.

 

 

 

 

 

 

 

 

쫄면을 하나 말았는데 결국 하나 더 말아먹었다는 건 안 비밀 ㅎㅎ

막창이랑 궁합이 참~ 좋더라ㅎㅎ

 

 

막창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꼬솜꼬솜해서 진짜 오랜만에 막창을 먹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막창 별로 안 좋아하는 신랑도 이건 맛있다고 엄지 척! ㅋㅋㅋ

나는 막창은 좋아하지만 냄새나면 안 먹는데 이건 불쾌한 냄새 1도 안 나서 신기방기.

둘 다 웬만한 식당보다 낫다고 입을 모았다.

거기다 가성비가 베리굿 👍🏻👍🏻

 

 

 

 

 

 

 

같이 온 된장소스도 감칠맛 나게 막창이랑 잘 어울렸다.

막창 먹을 때 된장 소스가 은근히 중요한데 짜지도 않고 딱 막창이랑 어울려서 좋았음. 

 

 

 

 

 

 

 

먹으면서 이건 장 볼 때 재구매해야 한다고 다짐(?)을 했음 ㅋㅋ

음식이다 보니 당연히 호불호가 갈릴 텐데 우리 입맛에는 누린내, 비린내 전혀 1도 없고 막창의 바삭 꼬솜한 맛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집에서 이 정도 막창을 먹을 수 있으면 굳이 막창 먹으려고 식당은 가지 않을 것 같다.

어차피 둘 다 국산은 아니니 ㅎㅎㅎ 향 좋고 맛 좋은데 가격까지 좋은 게 무조건 위너. 

다음번에는 생양파도 곁들여먹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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