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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내돈내산 후기] 의정부 고산동 카페 맛집 '투옐로 To yellow'

by 정돈된 하루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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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의정부 고산동 카페 맛집
투옐로 To yellow

 

 

검증된 프랜차이즈 카페도 좋지만, 가끔은 특색 있는 개인 카페도 가고 싶다.

보통 개인 카페는 실력 있는 맛집이 많기 때문에 개인 카페 어딜 가더라도 딱히 실패는 없는 것 같다. 

자신이 있기 때문에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겠지?🧐

 

 

다만 그 중에서 내 취향에 맞는 음료냐 아니냐가 단골이 될지 말지 결정되는 것 같음.

그러던 중 이번에 동네 카페에서 발견한 투옐로를 가보고 완전 단골 필이 왔음!

두 번 가서 4잔의 음료를 먹었지만 모두 엄지 척이라서 찐 후기를 써본다.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문충로 116 1층

 영업 시간

 08:00 ~ 22:00 (월 - 일) 화요일 off
 coffee / drink / bakery / sandwich / salad

 

 

 

 

 

 

카페는 꽤 널찍하다. 

테이블 좌석들과 카운터 석, 좌식 공간이 3곳 정도 있었음.

자기가 앉고 싶은 방식을 편하게 골라서 앉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테이블 석은 카운터석, 2인석, 4인석, 6인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손님 수, 모임의 목적 등에 따라 달라지는 카페 자리의 형태를 카페 사장님이 고민의 흔적이 보였다.

 

 

또 보통 통일감을 위해서 비슷한 디자인의 테이블 좌석으로 많이 인테리어를 하는데 여기는 테이블마다 디자인이 달라서 좋았음.

그날그날 앉는 재미를 고를 수 있어서 색달랐다.   

 

 

 

 

 

사진으로 다 찍진 않았지만 이렇게 2개의 널찍한 좌식 공간 외에 한 공간이 더 있음. 

좌식 공간 쟁탈전을 안 벌여도 될 것 같다 ^^ ㅋㅋㅋ

푹신한 좌식 소파도 있어서 다리 쭉 펴고 맛있는 음료 마시면 힐링^^

 

 

 

 

 

 

 

투옐로 카운터. 

위에 가시성 좋은 TV 메뉴판이랑 아래 종이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메뉴도 기존의 카페에서 잘 없는 메뉴도 많아서 색다른 음료가 당길 때 와도 좋을 것 같았다.

추천 메뉴에는 투옐로 꽃이 달려있어서 처음 왔을 때 메뉴 고르기도 수월해서 좋았다^^

 

 

 

 

 

 

음료뿐만 아니라 샐러드, 샌드위치,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있으니 투옐로 오면 올인원 해결이 가능하게 만들어놨음 ㅎㅎㅎ

아침에 간단하게 샌드위치랑 음료 먹고 싶을 때 조용히 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음. 

 

 

 

음료 컵도 넘나 다 귀여움 ㅠㅠ 

 

 

# iced 수제 캐러멜 마끼야토 5.0

 

수제 캐러멜 마끼야토는 수제 캐러멜이라 찐~하고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나서 중독적이었음ㅠㅠ

나는 단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이건 인정! 

이거 마시니까 일반 캐러멜 마키아토 못 마시겠음 ㅋㅋㅋㅋ 

 

 

 

# iced 복숭아 그릭요거트 스무디 6.0

 

이것도 직접 만드신 요거트로 만든 스무디!

그래서 안 달아서 좋았다!!

단 맛을 원하면 달게 해달라고 하면 되니까 단 거 좋아하는 분들도 걱정 노노. 

나는 단맛보다 이런 내츄럴한 요거트 맛을 좋아해서 내 입에는 취향 저격이었음. 

 

 

 

# hot 수제 밀크티 5.0

 

얼마 만에 제대로 된 밀크티를 마셔보는지 모르겠다 ㅠㅠ

진한 홍차 맛에 부드럽고 은은하게 단맛이 우러나는 우유 거품 맛이 제대로 ㅎㅎㅎㅎ

아,, 마시니까 힐링됨 ㅋㅋ

 

 

# iced 코코 망고 스무디 5.0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우리 상속자들 은상이가 알바한 곳에서 팔던 그 망고 스무디를 찾고 있었다면 이거네.

그거보다 더 맛있음 ㅋㅋㅋ 코코넛 + 망고 조합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좋아할 맛.

꼬숨꼬숨한 코코넛에 망고 과육 톡톡 올라오니 아주 중독적.. ㅠㅠ

거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오랜만에 진짜 만족한 카페라서 업돼서 내돈내산 후기 씀.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더욱 취향저격이었다. 

 

 

4잔 모두 다 진짜 정말 맛있었음. 다른 것도 꼭 마셔보고 싶다. 

제일 중요한 기본 아메리카노를 안 마셔봤는데 ㅋㅋㅋ 이미 후기로도 쓴 모모스 원두 쓴다고 하니 무조건 맛있을 각. 

 

 

그냥저냥 만족하며 마시던 프랜차이즈 급이 아니라 진짜 개인 카페 특성의 '웰메이드 수제 음료' 맛이 나서 좋았다.

이러다 그냥 다른 카페 못 갈 것 같네 ㅋㅋㅋ 단골 할 거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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