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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 음악 : 애니/로맨스소설 리뷰

[로설 리뷰] 널 붙잡을 수 있는 문장 - 이낙낙 님 作 / 동양풍 회귀물 / 삼각관계 / 후회남 2 <스포 있음>

by 정돈된 하루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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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붙잡을 수 있는 문장
이낙낙 님



 

 

#동양 무협 로맨스

#회귀물 

#후회 남주 2, 상처녀

 

 

 

1. 

여주 - 소윤

과거 남주 백영과 연인 관계였지만 신분 차이와 오해로 헤어지게 되고 남조 진이헌의 첩실이 된다.

진이헌의 후계자를 낳는 것을 우려한 집안 내 세력에 의해 독극물을 먹고 서서히 죽는다.

 

 

 

2.

남주 - 백영

흑요문 수장.

소윤이 죽고 난 후 산송장이 되어 살다가 결국 반요 파조와 계약을 맺고 소윤이 살았던 생전 시간으로 되돌린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4년.

그 사이 그는 소윤의 마음을 사로잡고 영계 계약이 걸린 문장을 소윤에게서 들어야 계약이 풀린다.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는 두 번 다시 저지르지 않고 그녀를 행복하게 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어째서인지 진이헌이 난데없이 끼어든다.

 

 

 

3.

남조 - 진이헌

적화문 수장.

그 역시 소윤이 죽고 나서야 그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파조와 이중 계약으로 시간을 되돌린다.

과거에 부부로 살아봤으니 이제는 그녀를 누이로 입적시켜 그녀가 하고 싶은 뭐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비록 가슴은 찢어지언정,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주면서까지...

 

 

 

4.

1권 

회귀 전 과거 이야기와 백영, 진이헌이 그녀를 다시 잃게 될까 봐 안절부절못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그녀를 도와주고 보호한다.

나라에서 인정하는 능력이자 그녀의 특기인 '베틀을 짜는 능력'의 최고 실력자인 능라전 전주가 되기 위해 대회에 나간다.

 

2권

왕의 명령에 따라 소윤은 백영, 진이헌과 함께 시금성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과거뿐만 아니라 전생들의 기억들을 모두 찾게 된다.

전생에 자신은 베를 짜는 여신인 '보현'이었고, 백영은 그의 연인인 '무강'이었으며, 그들을 지켜주던 친우 '연운'이 진이헌의 전생이었음을 알게 된다.

기억을 되찾음으로써 완전히 성격이 변해버린 소윤.

 

3권

사특한 요괴들을 퇴치하러 떠나는 이야기.

 

 

 

 

 

 

5. 

동양 무협 판타지 로맨스 소설

예상치 않은 무협, 무공 씬들과 요괴 퇴치 여정을 떠나서 당황ㅎㅎ

그래서 1권에서 보던 삼각관계의 긴장감과 농밀함이 2권 이후부터는 많이 희석이 된다. 

 

 

 

6.

회귀 후 남주, 남조 2명과 여주와의 팽팽한 삼각관계 로맨스를 읽고 싶어서 산 나로서는 2권부터는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극 중 소소하게 나오는 무협 정도는 괜찮은데, 이 책은 1권 이상이 무협 씬들이라 집중력을 흩트려놓았음.

결국 3권부터는 사선 읽기.. ㅎ

 

 

 

7. 

삼각관계도 생각보다 싱겁게 끝난다.

남주 2명인 줄 알았는데 남주 - 남조 설정이었다. 

 

 

 

8. 

진한 로맨스를 기대한 분에게는 추천 안 함.

그리고 꾸끔이 나오긴 하지만 한 두 스푼 얹은 정도. 

 

 

 

9.

기본 필력이 좋으셔서 쭉쭉 다 읽는데는 문제 없었지만 중간에 흥이 식어서,,

내 점수 : 3 / 5

 

  

널 붙잡을 수 있는 문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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