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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 음악 : 애니/로맨스소설 추천

[로설 추천] 게임 속 오메가가 되었다 - 함초롱 님 /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고수위 역하렘 다같살 / 스포 다소 있음

by 정돈된 하루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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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설 추천
게임 속 오메가가 되었다

함초롱 님


 

 

# 남주 5 여주 1 역하렘

# 무심하고 지적인 여주 

# 도른자 3과 조력자 2

# 고수위 오메가버스 세계관

 

 


 

* 로맨스 소설은 장르소설로 독자마다 해석과 호불호가 다름 주의.  

 

 

 

1.

함초롱 님의 신작, '게임 속 오메가가 되었다'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존잼 고수위 역하렘이 나와서 추천 리뷰를 써봄.

 

 

 

2. 

원래 오메가버스 세계관에 흥미가 없어서 읽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남편이 이상하다'의 함초롱 님의 신작이기도 하고 설정과 미리보기가 흥미로워서 구매완료. 

오메가버스이긴 하지만 역하렘 맛집이라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3.

결과는 취향 저격이었음.

우선 역하렘에서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가 여주 캐릭터 성향, 헷갈리지 않을 만큼 개성이 구분되는 남주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로설이 그랬음. 

또 제목에 '게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긴 했지만 게임이라는 요소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오히려 몰입하기 좋았던 것 같다.

 

 

 

 

 

 

4.

차원 이동의 틈에 떨어진 여주 '리체'

일반인 베타에서 극우성 알파와의 관계를 통해 오메가로 개화가 되면서 다양한 알파 남주들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갑자기 떨어진 이곳에서 살기 위해 '퀸'이라는 클럽에서 바텐더로 일하게 되고, 본업인 인류학자를 살려 오메가버스 세계관에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며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을 관찰하며 일지를 쓴다.

자기의 안위를 가장 중요시 여기며 스스로를 관찰자로 설정하여 등장인물들과 거리를 두고 그들과 이득을 상부상조하려고 한다.

 

 

5.

남주 1 : 카이로 스트리고

도블락 제국의 대장군.

거구에 엄청난 실력을 가졌으며 황태자를 지지하는 대장군으로서 각종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말수가 적지만 속이 깊고 리체에게 행동으로 애정을 보이며 진정으로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와준다.

#직진남 #과묵남 #배려남 #오만남

 

 

6. 

남주 2 :  레이먼드 스트리고

카이로의 남동생. 기사.

자신 역시 알파임에도 상 알파인 형의 그늘 아래에서 깊은 열등감을 느끼며 자란다.

우연히 '퀸'에서 만난 리체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녀에게 각인이 된다.

가벼운 아랫도리에 입이 험악하고 사고가 유치하지만 리체를 향한 그의 마음은 진심이다.

처음에는 싸가지로 일관하다가 점점 가면 갈수록 리체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우는 모습이 인상 깊은 남주. 

#애샛기남 #애절남 #집착남 

 

 

7. 

남주 3: 얀테 M 루세이노

도블락 제국의 황태자.

극우성 알파로 엄청난 페로몬을 내뿜는 차기 황제. 

리체를 오메가로 발현시킨 장본인으로 대단히 이기적으로 오만하며 리체를 향한 엄청난 집착을 가지고 있다.

#오만남 #집착남 #계략남 

 

 

 

 

 

8. 

남주 4 : 라스카 메디치나

치유술사의 명가의 가주. 

우연히 리체와 마주친 이후로 그녀와 연구과제와 지적인 대화를 나누며 그녀에게 푹 빠지게 된다.

불완전한 리체의 몸을 치유해주고 그녀의 조력자가 된다. 

#절제남 #능력남 #온화남

 

 

9.

남주 5 : 그라우지 로스티나루스

나이 미상의 마탑주.

30대의 얼굴이지만 나이는 한 세기가 넘은 미스터리한 넘사벽 마법의 실력자.

'차원 이동'이라는 논문을 읽고 찾아온 '차원 이동자' 리체를 보고 엄청난 호기심과 매력을 느낀다.

#능력남 #능글남 

 

 

 

10. 

참고로 씬은 모두 다 1:1이고 결말은 다같살이다. 

스토리가 충실히 전개되면서 농밀한 씬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보다 스토리에 푹 빠져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에드먼드 비중이 약간 많고 카이로, 얀테 이 3명이 리체를 둘러싼 불꽃 튀기는 도른자 집착 전쟁을 펼친다.

그 외 라스카, 그라우지는 조력자 포지셔닝이 가까웠다.

 

 

 

11.

제일 좋았던 점은 여주가 어느 한 명에게 휘둘리지 않고, 몰빵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역하렘 취지에 딱 맞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인물들 간의 설정은 자연스럽고 개연성이 있어서 흥미로웠음. 

캐릭터, 스토리, 씬 모두 맛집이라 재탕 지수가 높은 로설이었다.

취향저격이라면 매우 재밌게 읽을 로설. 

 

 

 

12. 

내 점수 : 4.5 / 5 

 

 

 

'게임 속 오메가가 되었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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