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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 음악 : 애니/로맨스소설 추천

[로설 추천] 칸나비스 레페텐티아 - no one님 作 / 차분녀 냉정녀 - 처연남, 계략남, 울보남주

by 정돈된 하루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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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비스 레페텐티아
 no one님


 

 

 

 

#지난 2년간 기억상실 여주 일어나보니 남편이 생김

#여주 한정 안달복달 울보 남주 

#스토리가 전개될 수록 큰 그림이 보이는 커다란 세계관

 

 

 

1. 

여주 : 에이하 

몰락 귀족으로 귀족의 위세를 버리고 생존을 위해 일선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한다.

어느날 깨어났을 때 에이하는 처음 보는 곳에 자신이 누워있었음을 발견한다.

거기다 처음 보는 남자가 갑자기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낯선 환경에서 자신만을 바라보며 전전긍긍하는 남편을 보며 점점 그녀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다만 그를 좋아하게 된 마음과 별개로 그에게서 꺼림칙한 느낌을 받는데...

그를 온전히 사랑하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지난 2년간의 기억을 찾아야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과거의 흔적을 파고들면 들수록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주변인들의 관계도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그녀는 혼란에 빠진다.

 

 

2. 

남주 : 비셰리트 

다우스키르헨의 공작이자 왕의 조카.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보면 난동을 피우는 어머니와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 아버지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의 존재 의미는 오로지 아버지가 남긴 계획을 완성시키는 것. 

하지만, 그의 삶에 에이하가 나타남으로써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에이하로 바뀌게 되어 혼란을 겪는다.

그녀를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지만, 온전히 사랑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고통스럽다.

 

 

 

 

 

 

 

 

 

3. 

우선 no one님(이하 노원)의 작품이기 때문에 기본 필력은 믿고 읽는 로설이었다.

리디에서 2권 무료 행사로 읽다가 전권을 다 읽게 되었는데 매우매우 흡족한 로설이었음.

 

 

 

4.

나는 로설을 읽을 때 여주 성격을 많이 보는 편이다.

여기서 나오는 에이하는 이성적이면서도 차분하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애정을 품는 인간적인 인물로 나온다.

무엇보다도 남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또 그런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참 공감이 되었다.

 

 

 

5.

사건 전개가 에이하의 기억상실 전후로 교차 진행이 되어 흥미롭게 끝까지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읽다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전개로 뻗어나가서 계속 궁금해하면서 읽게 되었음.

 

 

 

 

6.

스토리 전개에 매력을 더한 것은 역시 우리의 남주 비셰리트.

냉혹한 계략남이면서도 에이하 앞에서만 서면 눈물이 툭툭 떨어질 정도로 그녀를 사랑한다.

비셰리트의 간절한 사랑을 보고 있으면 이런 처연남이 취향 저격인 사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듦. 

 (참고로 요즘 필수 대세 동정남)

 

 

 

7.

스토리, 남주, 여주 캐릭터 매력도, 필력 모두 넘넘 취향저격이라 매우 만족하면서 읽었음. 

씬도 스토리의 흐름을 끊지 않을만큼 적절하게 나오고 찰지니 매우 흡족. 

재탕 지수 매우 높다.

 

 

 

8. 총점

4.5 / 5

 

 

칸나비스 레페텐티아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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