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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 음악 : 애니/로맨스소설 추천

[로설 추천] 포식자의 먹이 사냥법 - 여도흔 님 作 / 역하렘 로설 / 취향저격이라면 꿀잼

by 정돈된 하루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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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설 추천
포식자의 먹이 사냥법
여도흔 님 작

 

 

 

*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개인적인 로설 리뷰입니다 *

 

 

 

 

#고수위

#모럴리스

#무인도에 표류된 남자 다섯, 여자 하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인반수들

#역하렘

#남주들의 집착

 

 

 

 

 

 


 

 

 

1. 

마크다운으로 구입한 포식자의 먹이 사냥법(1부, 2부 / 총 4권)

후기 댓글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이라 매번 살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이번에 구입함.

결론적으로 매우 재밌게 읽었다.

 

 

 

2.

내가 이걸 살까말까 고민했던 이유는 여주가 너무 굴러도 구른다는 이유였는데 역시 구른다는 사실 자체보다 여주가 어떤 인물인지가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다시 한 번 깨달음.

 

 

 

3.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할아버지와 함께 영국에서 자라온 한국인 여주 '젬마 송'.

일명 귀족 고등학교에서 콧대 높은 아이에게 끊임 없이 인종 차별을 당하지만 수석을 할 만큼 의지도 정신력도 강한 인물이다.

졸업 기념으로 유람선을 탔다가 원인 모를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야생 본능을 드러내는 다섯 남자들 속에서 이리저리 굴려진다.

 

 

4.

그녀는 언제든 정신이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도 꿋꿋이 생존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성을 오히려 사용하고 겉으로는 순종적인척, 속으로는 절대 그들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자신이 가진 것과 할 수 없는 것, 그걸 객곽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보면서 상황을 조율해나간다.

 

 

 

 

 

 

5.

남주들은 세상 속에서 다들 권력의 정점에 서있는 자들이었기에 매우 오만했으며,  사회 속에서 숨겨뒀던 본능들을 무인도에서 모두 적나라하게 꺼내든다. 남주 5명 모두 그들 각자의 서사가 있으며 왜 이런 인간이 되었는지 자세히 나와서 스토리에 더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6. 

이 로설은 판타지 요소도 가미되어 있는데 인간들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반인반수도 나오며, 무인도에 표류된 사람들조차도 어떤 음모에 휘말리게 되어 신체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젬마와 관계를 맺은 사람들, 그렇게 젬마가 아니면 안되게 된 남주들은 미친듯이 젬마에게 집착하게 된다.

 

 

 

7. 

역하렘이지만 찐남주가 있음

 

 

 

8.

역하렘에, 필력도 좋고, 스토리 라인도 흥미로우면서 결코 꺾이지 않는 의지를 가진 똑똑한 여주가 취향 저격이었다.

나는 역시 남주한테 끌려다니는 여주들이 취향이 영 아닌 것 같음. 

그런 면에서 이건 취향 저격이었음. 

 

 

 

9. 총점

4.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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