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노 토탈케어 3개월 후기
7, 8, 9월 100% 미션 달성
총 5.5kg 감량 / 허리둘레 -6.9cm(약 2.7인치)
드디어 마이다노 토탈 케어 3개월 과정이 끝이 났다!
그래서 오늘은 마이다노 before & after와 식단, 마인드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후기를 남겨본다.
마이다노 프로그램이 무엇이고, 어떤 방식인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남겨져 있으니 참고!
한 달차, 두 달 차 후기↓
surasuralife.tistory.com/273?category=916348
surasuralife.tistory.com/313?category=916348
마이다노 운동 + 빨리걷기 20~ 40분(개인운동, 트레드밀) = 100% 달성 |
기준 / 첫날 | 7월 말 | 8월 말(누적) | 9월 말(누적) |
체중 | -1.7kg | -3.9kg | -5.5kg |
허리둘레 | -3.5cm | -4.39cm | -6.9cm(약 2.7인치) |
엉덩이둘레 | -2.54cm | -3cm | 5.8cm(약 2.2인치) |
마이다노 7월 6일, 첫 개강일 바디 사진 & 9월 27일 마지막 날 바디 사진 비교샷이다.
운동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몸 & 운동 루틴이 있는 몸의 차이랄까ㅎㅎㅎ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다.
1. 운동 루틴
7월 ~ 9월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했다.
마이다노 운동 + 빨리걷기 20~ 40분(개인운동, 트레드밀) = 100% 달성 |
첫 달은 체중 감량이 현저히 적어서 약간 슬럼프가 왔지만 두 달, 세 달 꾸준히 빠졌다.
체중 감량 자체에 집착하기보다는 '체지방 감소' & '눈바디'에 더욱 집중을 했다.
3개월 동안 몸의 변화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변화가 <뱃살이 빠졌다는 점>이다.
뱃살이 빠지니까 앉고 일어설 때 뱃살이 위로 탁! 달라붙은 느낌이 정말 기분이 좋다.
예전 뱃살이 나왔을 때는 숙이면 뱃살이 아래로 툭 하고 처지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움직이기 편하고 바지도 입기 편해졌다!
두 번째로 <팔에 탄력이 생겼다는 점>이다.
첫날 팔을 보면 팔근육과 탄력이 없어서 살이 낀(?) 느낌으로 보인다.
3개월 후를 비교해보면 팔에 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어 탄력이 생긴 게 눈에 띈다.
팔이 가늘어지니 보다 옷 맵시도 살아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2. 식단 관리
식단 관리는 머리로 이미지화를 했다.
두 손 가득 = 야채
한 손 = 단백질
한 주먹 = 탄수화물
한꼬집 = 지방
* 아침 식단
- 운동 후 간단하게 '단백질(wpc) + 두유 + 우유 조금 + 바나나 조금' 셰이크를 마셨고,
* 점심 식단
- 단백질 & 생야채 샐러드 + 양질의 소량 탄수화물(현미, 오트밀, 고구마, 밀스바 등)
* (가끔) 간식
- 견과류, 다노바, 삶은 계란, 두유, 망고 한 조각
* 저녁 식단
- 일반식 : 현미밥 반 공기 + 생야채
매 식단마다 '생 야채'를 꼭 넣었고, 하루에 2리터 생수를 마셨다.
식단 조절을 하다 보니 체지방 줄이기에 '야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포만감이 오래가고 근손실을 줄여주는 단백질을 꼭꼭 신경 썼고, 양질의 탄수화물을 소량으로 챙겼다.
'과일'이 다이어트의 적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당 많은 '과일'은 최대한 줄였다.
무턱대고 양만 줄인다고 다이어트가 되는 게 아니었다.
물과 야채가 중요했다.
또, 다이어트할 때 극도로 탄수화물을 절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쾌변이 어려울뿐더러 유지가 어렵다.
평생 탄수화물을 안 먹고살 순 없으니, 복합 탄수화물을 조금씩 먹어주어야 포만감도 오래가고 기분도 좋아진다.
마인드가 유지되어야 다이어트도 계속할 수 있다.
3. 마인드 관리
1. 딱 하루만 생각한다.
- 오늘 운동이 끝나고 '내일 운동, 모레 운동, 앞으로 계속 운동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했으면 오늘 끝! 내일 운동은 내일 생각한다.
2. 스스로를 너무 타이트하지 조이지 않는다.
- 면이 먹고 싶으면 두부면으로 대체하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생야채를 먼저 먹고 그걸 먹는 등 방법을 찾는다.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선을 찾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받지 않는 지점까지 먹고 행복함을 느낀다.
스트레스가 되는 순간 식단도 운동도 계속해나갈 수 없다.
적당히, 건강하게, 계속 해나갈 수 있을 정도의 포만감을 찾고 스스로 그걸 인정하고 유지한다.
한 달에 2kg 감량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극단적인 체중 감량은 요요가 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
4. 마무리하며
마이다노 토탈케어는 내 생애 제대로 마음먹고 한 "두 번째 다이어트"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오늘, 눈에 보이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가 되어서 참 기쁘다.
물론 이게 다이어트의 마지막이 아니라, 평생 가져가야 할 -ing 과정이라는 건 알고 있다.
이번 계기로 이제 건강한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는지 대략 알게 되었으니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
오로지 실행만 있을 뿐! 이런 자신감을 얻은 게 마이다노의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한다.
마이다노 생각이 있다면, 마이다노 추천인 제도로 1만원 할인 받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
마이다노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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