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맛을 더해주는
만능 간장 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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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리 카테고리에 있는 글들은 나중에 내가 혹시나 까먹었을 때를 대비한 찐글이다.
고로, 독자는 '미래의 나 자신'이다.
요리 카테고리에 있는 요리들은 모두 엄마에게서 들은 레시피로 기록을 위해 작성한다ㅎㅎ
<만능 간장 소스 준비물>
양조간장, 파, 다진마늘,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분량 기준>
사진 참조
(작은 반찬 통 정도)
<만능 간장 소스 만드는 방법> | |
1. 파를 잘게 썬다. | |
2. 다진 마늘을 두 스푼 정도 넣는다. | |
3. 고춧가루를 두 스푼 반 ~ 세 스푼 정도로 넣는다. | |
4. 양조간장을 내용물이 자작할 정도로 넣는다. | |
5. 설탕 한 스푼을 넣는다. | |
6. 참기름 반 스푼을 넣는다. | |
7. 통깨를 넣는다. | |
8. 덜어서 먹을 때 참기름 조금, 통깨 조금 추가해서 먹으면 좋음. |
쓰는 김에 더 써보는 별거 없는 TMI
<탕수육 간장 소스 맛있게 만드는 법>
준비물 : 간장, 식초, 고춧가루
1. 종지에 먹을만큼 고춧가루를 넣는다.
2. 고춧가루를 얇게 다 적실 만큼 식초를 뿌린다.
3. 다 적셔진 고춧가루 + 식초를 살짝 덮을 만큼 간장을 붓는다.
포인트 : 식초와 간장의 양 조절
<간장 소스를 만들면서..>
먹는 음식에 따라 어울리는 소스가 다르듯 같은 간장 소스라도 탕수육에 찍어 먹는 소스와 삶은 양배추에 찍어 먹는 소스가 다르다. 탕수육은 간장에 안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삶은 양배추는 찍어 먹는 간장 소스 맛이 제일 중요하다.
양배추는 아무리 잘 삶아도 양배추 특유의 비린내가 있기도 하고 단독으로 먹기에는 너무 건강한 맛이기 때문이다.
간장 소스 맛으로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내가 요리를 안 했을 때는 작은 종지에 나오는 소스가 그냥 뚝딱 쉽게 만들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런 작은 소스 하나도 제대로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었다. 요리를 해주셨던 분, 그리고 엄마한테도 새삼 또 고맙다.
엄마가 알려준 만능 간장 소스 레시피를 기억할 때 잘 기록해서 두고두고 써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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