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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꿀정보/요리

다짐육으로 감칠맛과 영양을 더하는 "가지 다짐육 볶음" 만들기 / 쉽고 맛있어요!

by 정돈된 하루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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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좋아하는

가지 다짐육 볶음


 

오랜만에 돌아온 요리 레시피 시간!

 

요리 레시피 카테고리는 '미래의 나'를 위해 써두는 레시피로 나의 요리 공책과 비슷하다. 

한번 직접 해보고 맛있는 레시피만 써서 남겨두고 있다★

 

오늘은 가지 다짐육 볶음을 해보았다.

흔하지 않은 반찬 메뉴라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지를 싫어해도 다짐육이 있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비벼먹기에도 제격이라 만능 반찬 템이다.

 

거기다 준비물도 아주 간단하다.

가지, 다짐육 100g ~ 150g, 청양고추 2개, 파

간장 2T, 설탕 or 매실액 1T, 굴소스 1T, 깨소금, 맛술, 후추 소금

 

 

요즘 가지가 제철이라 가지 요리가 참 맛있다.

어렸을 때는 가지를 뭔 맛으로 먹는지도 몰랐는데, 요즘은 가지가 얼마나 맛있는지ㅎㅎ

 

가지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도 잘 되고, 철분도 많아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거기다 뼈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안티시아닌이 풍부해서 시력 유지와 백내장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다이어트에 굳굳!

 

요즘 제철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으니 밥반찬으로는 제격이다. 

이렇게 좋은 가지를 잘 활용해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자!

 

1. 가지를 세로로 8등분을 한 뒤 적당한 가로길이로 자른다.

- 사실 정해진 가지 모양은 따로 없다. 자기가 좋아하는 모양으로 자르면 된다. 나는 세로로 긴 모양이 좋아서 세로로 자르는 것뿐

 

2. 다짐육 100g~150g을 후추, 소금으로 밑간을 살짝 해둔다. 

고기를 좋아하면 150g을 하고, 가지보다 약간 적게 넣고 싶다 하면 100g을 넣는다. 소금 후추 밑간을 살짝만 한다.

 

 

3. 파 기름을 낸다.

파기름을 내야 반찬이 전반적으로 깊은 맛이 나고 맛있다.

 

4. 파기름을 충분히 낸 다음 밑간을 해둔 다짐육을 넣고 볶는다.

볶다가 돼지 누린내가 난다면 맛술을 한 스푼~ 두 스푼 넣고 볶아준다.

 

5. 다짐육 색깔이 갈변이 되면 썰어둔 가지와 청양 고추 2개를 넣어 볶는다.

가지 껍질 색깔이 변하고 말랑해졌을 때 간장 2T, 매실액 or 설탕 1T을 넣고 볶는다.

 

 

6. 어느 정도 볶다가 간을 보고 굴소스를 적당히 넣는다.

1T~1.5T 넣어주면 적당한 듯

 

7. 어느 정도 볶다가 잠시 불을 끄고 놔두고 식힌 후에 다시 볶아준다.

- 보다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 다시 볶아 주는 건데, 생략해도 관계없음

 


 

이렇게 하면 맛있는 가지 다짐육 볶음 완성!

실생활에서 먹는 걸 쓰다 보니 예쁘게 플레이팅 한 사진은 없음ㅋㅋ 바로 반찬통 직행이여~!

 

Tip.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 조금씩 꺼내서 전자레인지 10초 돌려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오늘도 간단하면서 맛있고 건강한 반찬 만들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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