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법

728x90

자신을 다 드러내지 않을 것
자기 입으로 자신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을 것
자의식을 버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할 것

지금껏 만나본 사람 중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특징이다.

그들은 아무리 친하고 가까운 사람에게도 자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정말 아무리 가까워도 손가락 하나 정도는 거리를 띄우고 사람들을 만난다.

항상 한수를 속에 남겨두고 절제하면서 행동한다.

그래서 이들과 아무리 오래 지내도 새로운 면을 발견할 때가 있다.

이들과 함께 지내면 질릴 일이 없다.

알아갈수록 앞으로 더 알아갈 여지가 있는, 혹은 가치가 있는 인물이란 느낌을 준다.

그들이 띄우는 거리는 때로 그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갈증을 불러일으키고 바로 그 점이 그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그들은 자기 입으로 자신을 설명하지 않는다.

어쩌면 자신에게 무관심한 것처럼도 보인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떠들지 않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타인이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줬으면 하는 욕망을 품는다.

그 욕망이 충족되지 않으면 서운하고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그게 자존감이랑도 이어지기도 한다.

인정을 바라고 자신을 사람들에게 꺼내놓으면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 때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들이 묻지도 않았는데 자랑하고 싶어서 자신에 대해서 꺼내놓으면 더욱 위험하다.

상대방의 리액션에 따라 휘둘리는 형국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그냥 자신을 털어놓는 데에 만족한다면 상관없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아서 문제다.

애초에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만이 제대로 알고 있는데 만족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인 것 같다.

자존감도 자연스럽게 자기중심추로 잡히고 쓸데없는 말이 줄어들어 실수할 일도 줄어든다.

에너지를 내면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본인을 위한 취사선택을 할 수 있게 되고 시간과 집중력을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의식은 사라지고 내면에 중심추가 잡힌다.

굳이 자신을 사람들에게 꺼내놓으려고 않을 것.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고 나 자신의 인생을 살 것.

평범한 내 자신으로도 매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 것.

결국 말을 줄이고 내면에 집중하다 보면 정신건강도, 인생도 좋아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