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단근질 vs 담금질 vs 당금질 / 매치기 vs 메치기

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단근질  vs  당금질     매치기  vs  메치기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어릴 적부터 스스로 [단근질 / 당금질]을 참듯 혹독한 훈련을 해왔다.'

두 단어 중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업어치기 [메치기 / 매치기] 할 때 나오는 표현인데요.

맞춤법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제죠.

다시 'ㅔ'냐, 'ㅐ'냐의 문제입니다. 

무엇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오랜 기간 동안 그녀는 000하며 노력해왔다

 

 

 

첫 번째 문제, 단근질  vs  당금질 

 

정답은 바로!

'단근질'입니다.

 

 

오답인 당금질은 정답 '단근질'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불에 달군 쇠로 몸을 지지는 일을  뜻하는 단어는 '단근질'이라고 합니다.

 

 

단근질은 순우리말인데요.

'불에 담그다'로 착각하고는 담그다 > 담금질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근질'이 올바른 표현법이라는 것 꼭 기억해두세요^^

 

 

단근질은 관용구로 자주 쓰이는데요.

'단근질을 참듯'이라는 관용구가 있습니다.

매우 참기 힘든 것을 참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단근질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

입이 싼 그는 말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지만, 단근질을 참듯 억지로 침묵을 지켰다. 강한 해안 햇볕을 쬔 후 단근질을 당한 듯 매우 화끈화끈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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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매치기  vs  메치기

 

유도의 기술중 하나 메치기 / 매치기

 

 

 

정답은 바로!

'메치기'입니다.

 

 

메치기는 '메어치다'의 준말인 '메치다'를 명사화한 단어입니다. 

[메어치다 > 메치다 > 메치기]가 된 것이죠.

 

 

메치기란, 유도에서, 상대편의 자세를 무너뜨린 다음 기술을 걸어서 던지거나 쓰러뜨리는 기술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유도의 나라 일본에서는 '메치기'를 뭐라고 할까요?

投げ技 나게와자

즉, 던지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유도의 메치기의 정확한 표현과 일본어까지 깨알같이 알아보았습니다. 

 

 

: 결론

단근질

메치기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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