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대물림 vs 되물림 / 어쨌건 vs 어쨋건

by 정돈된 하루 2021. 4. 15.
728x90
반응형

 

 

 

 

<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대물림 vs 되물림


어쨌건 vs 어쨋건

 

 

'할아버지가 세운 기업이 손자까지 대물림 / 되물림 되고 있다.'

 

할 때 자주 나오는 비유적 표현이죠? 

대물림 vs 되물림,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단골 문제입니다.

'어쨌건 / 어쨋건 네가 본 게 확실하다는 거지?'

말보다 글로 쓸 때 은근히 더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둘 중 무엇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대물림 vs 되물림

 

 

 

 

정답은 바로! '대물림'입니다.

 

 

 

오답인 '되물림'은 '대물림'의 자주 잘못 쓰이는 표현입니다. 

'사물이나 가업을 자손에게 남겨 그것을 이어 나가는 것'은 '대물림'입니다.

대물림은 代물림으로 '대'가 한자 대신할 대, '물림'은 한글 '물림'의 합성어입니다. 

 

 

  

되물림과 대물림이 헷갈린다면 '대를 물려준다.'라는 문장을 참고로 알아두면 보다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대물림'을 활용한 문장으로 좀 더 암기력을 높여볼까요?

 

 

 

<'대물림'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

그 집은 원래 대물림으로 받은 땅이 많다.
나는 언제나 언니 옷을 대물림으로 입곤 했다.
더 이상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내 대에서 가난의 고리를 끊겠다.


 

 

이어서 번째 문제

< 어쨌건 vs 어쨋건 > 

 

 

 

 



 

정답은 바로! '어쨌건'입니다.

 

 

 

글보다는 말로 주로 사용하는 단어라서 오히려 헷갈리는 맞춤법 문제였습니다.

'사태가 어떻게 되었는지 관계없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은 '어쨌건'입니다.

 

 

어쨌건 / 부사

1. 사태가 어떻게 되었는지 관계없이.

2. ‘어찌하였건’이 줄어든 말.

 

 

문제로 나왔던 '어쨋건'은 '어쨌건'의 잘못된 맞춤법입니다. 

'ㅅ', 'ㅆ' 받침을 가려내는 문제였는데 얼핏 보았을 때 둘의 차이가 쉽게 발견되지 못해서 오히려 틀리곤 하는 맞춤법이곤 하죠.

심화 학습으로 '어쨌건'을 활용한 문장을 만들어보면서 좀 더 뉘앙스를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어쨌건'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

 

  1. 네가 무슨 말을 했던 어쨌건 나는 네가 좋다.
  2.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어쨌건 폭력은 무조건 부당하다.
  3.  과거야 어쨌건 지금 잘 지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제 '어쨌건'의 정확한 맞춤법, 헷갈리지 않겠죠? 

 

 

 

<올바른 맞춤법>

대물림

어쨌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