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션 덴마크 Edition Denmark] 덴마크 꿀, 커피, 차를 만날 수 있는 곳 / 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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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 덴마크(Edition Denmark)

/ 덴마크 티, 커피, 꿀이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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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산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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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촌에 다녀왔습니다.

서촌은 언제 가도 힙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동네 같아요. 

동네를 걷다가 우연히 한눈에 들어오는 인테리어를 보고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에디션 덴마크였어요!

생긴지 얼마 안 되었는데 운 좋게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에디션 덴마크

 

전면 유리에 깔끔하게 에디션 덴마크로만 쓰여있는 모습이 오히려 더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에디션 덴마크에서는 덴마크 커피, 티, 꿀을 주력 상품으로 팔고 있고 매장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천장 유리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매장은 카운터 3자리를 포함해서 총 7명 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합니다.

하지만 위에 천장이 시원하게 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좋더라고요. 유리 천장 위에 피어있는 능소화가 아름다웠습니다.

 

덴마크 티, 꿀, 오브제

 

오른쪽 벽면에는 덴마크 티와 꿀, 커피, 오브제 등이 놓여있었어요. 

아이보리 벽 색깔이 에디션 덴마크 포스터와 알록알록한 틴케이스랑 잘 어울렸습니다. 깔끔-*

 

 

메뉴는 커피는 세 종류, 티는 2종류,  꿀은 바게트랑 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쿨 허벌을 시켰습니다.

감초, 사과,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다 제가 좋아하는 거라서 무조건 성공할 메뉴였어요ㅎㅎ

 

 

쿨허벌을 시키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사진이 멋스럽게 나오는 골드빛 대리석.

 

 

연두, 주황, 하늘, 빨강 덴마크 티 틴케이스.

카운터에 놓인 예쁜 골드 오브제.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 궁금해지는 투명한 곡선 오브제 등 시선이 가는 예쁜 소품들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쿨 허벌'이 왔습니다.

 

 

소담한 글라스 잔에 시원하게 냉침된 쿨 허벌티. 

애플민트로 장식을 마무리해주었습니다.

 

 

맛은 어땠냐면요.

여름에 딱 마시기 좋은 블렌드 티였어요.

달콤하면서도 끝 맛이 시원한 페퍼민트로 마무리되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하지만, 많이 마시는 저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어요,,

맛있어서 더욱 아쉬운 양ㅎㅎ

 

쓰지 않고 감초가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서 '차'라고 하면 떫고 써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잘 마실 수 있을 차 같아요^^

 

쿨 허벌과 함께 귀여운 설명서도 같이 줍니다.

덴마크에서 가장 사랑받는 허브티에 무카페인 티라고 하네요.

어떻게 마시면 좋은지 핫 / 콜드 방법도 쓰여있네요.

이걸 보니 더 쿨 허벌 차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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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에디션 덴마크.

매장이 작아서 사람이 붐비면 편하게 마시지는 못할 것 같은데 가게가 조금 한산해 보이면 재방문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