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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꿀정보/요리

여름별미 "메밀묵사발" 간단하게 만드는 법

by 정돈된 하루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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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 메밀묵사발

~손님상에도 좋은 건강한 한끼 만들기~


 

'미래의 나'를 위해 써두는 요리 레시피 시간.

 

요즘 갑자기 요리에 삘이 꽂혀서 요리를 하고 있다.

 

늘 하던 음식 말고, 평소에 잘 하지 않던 새로운 음식 위주로 시도하고 있는데 이번 '메밀묵사발'을 포함해서 다행히 여태껏한 음식은 모두 통과했다ㅎㅎ 그래서 맛있는 것 위주로 포스팅 기록을 해두고 있다.

 

나의 요리 철학은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이다.

적당히 할 수 있을 정도여야 질리지 않고 즐기면서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다^^

 

그런 의미로 오늘 만들어본 '메밀묵사발'. 오아시스에서 메밀묵을 세일하고 있어서 구입해보았다.

 

 

메밀 99.9%에 천일염 0.1%가 들어간 순수 메밀로 만든 봉평메밀묵이다.

가격은 3,200원이었다.

열량은 100g당 62.1kcal에 탄수화물이 주 영양요소다.

<자세한 영양정보는 사진에 있으니 참조>

 

메밀묵 뒤에 간단한 레시피가 쓰여있다.

이런 배려심 깊은 레시피가 요리를 할 때 큰 힘이 된다ㅎㅎㅎ 우선 재료와 관련된 메뉴 추천을 받기 때문이고, 레시피까지도 더불어 대략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메밀묵사발 준비물

메밀묵, 김가루, 김치, 양파

/ 육수, 양조간장 2T, 설탕 1T, 식초 1T, 참기름 1T, 깨소금

 

육수는 다시팩을 이용하면 된다.

혹시 여유가 된다면 미리 육수를 내놓고 냉장고에 냉침해두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뜨거운 육수라도 얼음을 넣으면 되니까 상관 없음

여기서 더 잘라야겠쥬?

 

0. 육수를 낸다.

1. 메밀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만든 육수에 간을 한다.

- 진간장 2T, 설탕 1T, 식초 1T를 넣고 잘 젓는다. 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 조절한다. 신맛을 좋아하면 식초 추가, 단맛을 좋아하면 설탕 추가.

 

육수의 색깔이 바뀐게 보이쥬

 

3. 김치를 잘게 썰어서 넣고, 양파도 채썰어서 김가루와 함께 넣는다.

취향에 따라서 좋아하는 채소들을 넣어도 관계 없음!

 

4. 참기름을 두르고, 깨소금을 뿌린다.

 

5. 육수를 붓는다.

 

완성!

 

요리 시간은 육수 내는 시간까지 합쳐서 30분 정도 소요된다.

취향에 따라 여기에 살얼음을 보태면 더욱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잘 섞어서 먹기만 하면 끝!

 

~ 맛 후기~

 

우선 제일 중요한 주메뉴 '메밀묵' 자체 맛이 좋았다.

부드러우면서 웅근하게 탄력있고 고소한 메밀맛이 일품! (재구매 의사 있음.)

거기다 메밀묵이랑 육수랑 김치, 김가루, 양파 맛이나 영양 밸런스가 좋아서 손님이 오셨을 때 대접하기에도 괜찮을 정도의 퀄리티였다. 메밀 싫어하는 가족들도 맛있게 잘 먹을 정도면 성공적인듯^^

 

날씨가 더 더워지면 다음에는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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