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언박싱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거의 집콕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맛있는 걸 먹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되어버렸어요.
인간의 욕구는 '식욕, 성욕, 수면욕'이라고는 하는데
밖에서 바람 쐬야 풀리는 '콧바람 욕구'도 있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아직은 이 욕구를 눌러야 하기 때문에, 사고의 흐름이 '그럼 맛있는 거라도 먹자'가 되는데,
다이어트 하기 참 어려운 사고 흐름인 건 확실해요 ㅋㅋ
장을 보며 발견한 감자 핫도그!
그냥 밀가루 핫도그였다면 안 샀을 텐데요.
'감자 핫도그'라서 샀답니다.
생긴 것이 못난이 핫도그 같아요.
예전에 학교 앞에서 사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미국 아이다호 감자 + 롯데 비엔나 + 탕종법
뭔가 듣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조리 방법은 전자레인지랑 에어프라이어가 있는데,
아래 별표 팁 조리법이 제일 간단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로 1분 + 에어프라이어로 3분)★
칼로리는 245kcal이고요.
감자 비율이 밀가루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요.
91.87%예요.
거기다 롯데 비엔나가 들어가서 퀄리티가 일단 보장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뭐든 밀가루 대체 해서 건강 재료로 만드는 걸 먹고 싶은 마음 ㅋㅋ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3분 돌려줍니다.
감자 큐브가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먹음직스럽게 보였어요.
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이 위에 취향껏 설탕이랑 케첩, 머스터드를 뿌려서 드시면 돼요.
전 플레인한 맛을 좋아해서 케첩 한 줄기 정도만 뿌려주었어요.
<맛 평가>
오. 맛있습니다.
튀기지 않고도 핫도그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거기다가 밀가루 핫도그가 아니라 '감자 핫도그'라서 더 좋았습니다.
감자 특유의 심심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데,
딱 감자 본래의 맛이 핫도그에서 났어요.
거기다가 저는 원래 비엔나소시지 별로 안 좋아하는데,
핫도그 안에 비엔나도 생각보다 맛있어요 ㅋㅋ
육즙이 있고 감칠맛이 납니다.
감자랑 잘 어울렸어요.
기대를 적당히 하고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ㅋㅋ
재구매할 거예요.
감자 핫도그라 그런지
생각보다 칼로리랑 영양정보가 괜찮은 것 같아요.
당류도 적고, 지방도 보통 과자 지방 함유량보다 적었어요.
이 정도면 가끔 마음 놓고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건강한 핫도그나
감자 핫도그 좋아하신다면 단연 추천합니다!
*다른 주전부리도 보고 가기*
https://surasuralife.tistory.com/116?category=815746
https://surasuralife.tistory.com/102?category=815746
https://surasuralife.tistory.com/112?category=81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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