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추천] '말의 시나리오' 자기감이 단단해야 말이 편해진다

 
 
https://youtu.be/QZpVvJ7zLFo

 
 
 
책 '말그릇'으로 유명한 김윤나 소장님이 출연한 유튜브다.
소장님의 신작 '말의 시나리고' 소개 겸 '타인지향 시나리오'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과 해결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이 이야기의 시작점이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각자의 반복되는 시나리오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시나리오는 마음의 본질과 닿아있어서 시나리오를 찬찬히 살펴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엿볼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아닌 ‘타인지향시나리오’

원인
내가 느끼고, 내가 원하는걸 표현했을 때 충분히 인정받은 경험이 없다.
심지오 무시 당하거나, 비난당하기도 했다.
그 정도로 힘들었구나, 억울했구나, 그게 문제였구나 라는 리액션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그래서 나 괜찮은 사람이야, 이런걸 느껴도돼 이런걸 느끼지 못함

특징
1)대화할 때 내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지 못한다.
   이렇게 느껴도 되나?
분위기 깨고 말해도 되나?
내 감정에 자신이 없다
내가 원해도 되나 바래도 되나? 의심

2)반응을 못하거나 너무 과하게 반응한다
    해야 하는 최소한의 반응을 못하거나
    자기 얘기로 계속 하는 사람, 자기를 보여주는 사람
    과장돼서 표현하는 것
그래서 관계가 어렵다
사실 이건 대부분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기도 함.

‘자기감'

= 나를 이해하는 감각
= 나는 ---하는 사람이다
내가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다는 것
설명이 잘된다는 건 내 안에 기준이 단단, 다양하게 있다는 증거

자존감과의 차이 : 자존감은 주가 그래프처럼 상승 하락 오간다(낙차가 크면 괴로워진다)
이거에 대한 기반이 되는게 자기감(자기감 대지 위에 자존감이 있음)


*내부지향 시나리오
복종시나리오(저는 괜찮습니다-입에 달고 산다)
No를 잘 못함
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두려움, 불안함이 많음

나한테 먼저 '괜찮냐?' 물어보는 것이 중요

* 희생 시나리오
내가 할게, 내가 책임질게, 내가 컨트롤할게
외롭다, 지친다, 힘들다는 소리를 못함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거, 쉬엄쉬엄하라고 해도 말을 받아들이지 못함
열심히 하니까 나를 받아줘--라는 말의 메세지를 보내는 것
죄책감이 기반

Enabler
도와주다가 결국 다른 사람들이 혼자 못하게 만듦, 무능하게 만듬
각자의 몫을 두지 않고, 자기가 다 하는 것


*인정 시나리오
1) 돈, 외모, 지위 보여지는 것들을 성취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것
나 이거 있어, 어렵게 구했잖아, 거기 가봤잖아~,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하는 말인데 점점 멀어짐
2) 너 나 좋아해? 확인,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도록 좋아하는 서비스를 제공
    무리하면서까지 그 사람의 관계를 놓지않으려고 하는거 = 인정받고 싶다

해결방법 : 나를 위해서 시간을 사용해라
나를 위한 질문이 필요

* 결함 시나리오
내가 문제야, 자책
나만 노려보는 것
대등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비교의 관점에서 본다
자신을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는 유형
원인 : 누군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비난받은/ 과도한 비난을 받아옴(외부요인)
그걸 깨달아야 나의 수치심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불편한 노력을 해야한다
나를 다독이는 노력, 말로서 대화로서 노력할 수 있음

해결책!
어떻게 편안하게 말해야 할까요?가 아니라,
‘내 안에 뭘 채워야 할까요?'
채워가는 과정이 자기감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1)감정
= 자기감의 가장 직접적인 시그널
이게 맞나? 이렇게 느껴도 돼요? 남들도 이래요?
특히 분노
감정이 다르게 바뀌면 말이 바뀐다

2) 경계선
니거 내거 우리거 구분
자기다움을 지킬만한 심리적인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거기 안에서 쉬자

3) 시간
나만의 과녁을 만드는 시간
남들에게 받는 꽃다발보다 나에게 주는 꽃 한송이가 더 단단할 수 있다


4) 시야
타인지향 = 시야가 좁다(나만 보거나, 나를 못 보거나)
나도 보고 너도 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도 보고 = 3가지를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