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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지긋지긋한 방광염 / 3번 바꾼 항생제.. 그리고 부작용

by 정돈된 하루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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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 방광염 재발

 

지겨운 방광염 재발.........................

컨디션이 좀 떨어진다 싶더니 결국 방광염이 또 도졌음....... 방광염은 일단 걸리면 일상생활이 아주 불편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안 걸리는게 상책이다. 그래서 평상시에 물도 많이 마시고, 참지

surasuralife.tistory.com

 

 

방광염이 도진 날 바로, 예전 소변검사를 보고 방광염 약을 처방받은 내과로 갔다.

이번에는 따로 검사 없이 바로 예전 것으로 7일치 처방을 받았다.

 

 

그런데, 4일이 지나도 증상 호전이 없더라.

계속 아프고 배뇨통 때문에 작열감과 쓰라림이 계속 지속돼서 너무 괴로웠음.

그래서 4일 차에 다른 병원에서 다른 항생제로 처방을 받았다.

그렇게 총 7일간 항생제를 먹었음. 

 

 

그.러.나. 증상 호전이 없는거임......

알고보니 내가 처방 받은 항생제 둘 다 센 약에 속하는 건데 그게 안 든다고 하면 문제가 있는거였다.

결국 산부인과로 직행....

 

 

소변 검사를 해보니 염증수치가 엄청 높다고 하심..;;

7일치 항생제가 안 들었다고 보면 된다고 하셨다......-_-......

그래서 소변 검사 균 검사 결과는 일주일이 걸려서 우선 오늘 처방은 경험적 항생제로 처방을 해주셨다.

항생제(7일치) + 곰팡이균 항생제(1회분)를 처방 받았음.

 

 

그날 바로 저녁 먹고 바로 약을 먹었는데 미식거리기 시작....

계속 토할 것 같고 복통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고.... 속은 계속 미식거리고.......

너무 괴로웠지만, 이게 센 약이라 나으려고 이러나보나 긍정회로를 열심히 돌렸다.

아니면, 자칫 방심하면 토 쏠리기 일보 직전이었음!!

 

 

그리고 다음날.......

이젠 진짜 좀 나았겠지~~ 기대를 품으며 아침에 화장실을 갔는데.........

이런 씨!!!! 쓰라려!!!! 졸라 아파!!!!!! 똑같애!!!!!!

아 증말 욕이 절로~~~~~~~~~;;;;;;;

 

 

맞는 항생제 찾기가 이렇게 힘든건가?????

왜 보통 항생제로도 잡히지 않는 지경까지 온 건지 정말........우선 어제 병원을 다녀왔으니 오늘 바로 가기는 그렇고 정말 조금이라도 호전이 없다면 병원에 전화를 걸어봐야겠음......

 

 

아 그리고 선생님한테 여쭈어보니 방광염은 위생이랑은 크게 관련이 없다고 하심....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이 되기 쉽다고 하셨다.에효. 이 지긋지긋한 방광염..... 제발 이제 좀 완전히 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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