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블렌드 홀빈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산 하루입니다.
일전에 먹었던 모모스커피 원두(후기 클릭)를 다 먹고 지난번 코스트코에 사 온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블렌드 홀빈을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이 원두는 몇 번이고 사먹은 적이 있는 원두다 보니 입맛에 맞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참 좋았어요ㅎㅎ
미디엄 로스트된 스타벅스 '기본' 홀빈 원두랄까요? 저에게 스타벅스 홀빈 일반형이라고 하면 이 제품이에요^^
1.13kg이라 분량도 넉넉하니 좋습니다.
테이스팅 노트는 스위트 오렌지 & 브라운 슈거라고 하네요. 홀빈 아라비카 커피입니다.
기존 원두를 다 먹고 텅 빈 원두 곳간에 블랙퍼스트 홀빈을 넣어줍니다. 가득 찬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커피 원두 컨디션은 좋아 보입니다. 색깔도 제 취향인 검은 갈색이에요.
검은 갈색은 산미가 아닌 구수한 맛일 가능성이 높죠ㅎㅎ
1.13kg다 보니 남은 원두를 커피 원두 전용 도자기에 넣어두었습니다.
커피 원두 쟁여놓는 사람들의 필수품입니다ㅎㅎ
500g짜리 도자기 두 개 사길 잘했네요.
브레빌 원두통에 가득 넣고도 500g 도자기 하나로는 모자랐거든요.
원두를 오래 신선하게 보관이 되니 한결 안심이 됩니다ㅎㅎ 소중한 내 원두☆
저는 항상 기본 투 샷입니다.
날씨가 더운 만큼 요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만들어 먹는데요.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블렌드는 핫 & 쿨 다 잘 어울려요.
대용량 원두 고르기 힘드시다면
그냥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사면 기본 이상은 합니다^^
스타벅스 더블월 콜드컵에 스타벅스 원두 커피를 넣어주었습니다. 셋뚜셋뚜~☕️
<커피맛 후기>
커피맛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이랄까요?
구수하고 바디감이 좋은 커피입니다.
산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뜨겁게 내려도 어울리고,아이스커피로 만들어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맛이라서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아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아침에 정신 깨우는 데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ㅎㅎ
개인적으로 '하기 싫지만, 해야할 일'을 할 때 커피를 곁들이면 어찌어찌할 수 있는 마음 상태(?)가 되더라고요ㅋㅋㅋ 커피는 필수예요.
단, 커피는 이뇨작용이 심해서 수분 배출이 많으니 커피를 마신만큼 물도 그만큼 보충해줘야 한다는 거 잊지 마셔요~*
즐거운 커피 생활하시는데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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