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a twosome place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디 카페인
with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밤에 마셔도 괜찮은 커피, 임산부 커피
가끔 밤에도 커피가 당길 때가 있다.
하지만 낮에 커피 한 잔을 투 샷으로 진하게 마시다 보니 밤에 무심코 마셨다가 잠이 오지 않는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매번 슈퍼에 갈 때마다 디카페인 커피 코너를 둘러보지만, 카noo밖에는 디카페인이 없었다.
이건 도저히 내 입맛도 아니고 가격도 맛 대비 비싸서 구매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조각 케이크를 사러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에 갔다가 디 카페인을 발견하고 구입해왔다!
10개에 4,800원이다.
예전에 투썸 일반 스틱커피를 마셔보았을 때 맛도 괜찮았기 때문에 디 카페인도 안심하고 구입을 할 수 있었다.
세련된 디자인의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디 카페인 커피 100%(커피 10%, 볶은커피 10%, 브라질 디카페인 100%)이다.
하늘색 디자인이 눈에 띈다.
스틱도 깔맞춤으로 하늘색이다. 잘 찢어지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찢기도 편했다.
이런 디테일이 은근 스틱 커피 생활의 편리함 + 1의 요인이 되곤 한다.
양은 딱 종이컵 한 잔 타 먹기 좋은 양이다.
500ml에 맞춰서 마시려면 최소한 두 개는 타서 먹어야 한다.
디카페인 커피와 투썸 신상으로 나온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랑 같이 먹기로 했다.
아주 어른스러운 산책(후기가 궁금하다면 클릭)을 읽으면서 디저트 티 타임 -
<에이리스트 디카페인 커피 맛 후기>
커피맛이 괜찮다! 텁텁한 ka누보다 훨씬 내 입맛에 맞다.
그리고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커피 맛이 덜하거나 그런 건 없고 그냥 일반 커피 맛이다.
구수하고 나름 바디감도 있어서 편하게 마시기 좋은 커피인 것 같다. 상비해두고 디카페인으로 마시기 딱 좋은 맛!
디카페인 스틱커피를 찾고 있다면 이 커피를 추천.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맛 후기>
역시 맛있다 ㅠ 투썸 케이크는 날 실망시키지 않쥐..
밤이 들어간 케이크라 계절감도 느껴졌고 치즈크림이 진하고 부드러워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
크림치즈가 밤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 중간에 들어간 큼지막하게 들어간 밤이 더욱 케이크의 식감과 풍미를 더해주었고, 케이크치곤 엄청 달달한 편이 아니라서 달찔이(단거 잘 못 먹는 사람)인 나도 맛있게 한 조각 뚝딱 잘 먹었다!
조금 달다 싶으면 디카페인 커피를 곁들이면 되니까 이건 뭐~ 게임 끝!
칼로리도 케이크 치곤 착한 칼로리니 쌀쌀해진 날씨와 더불어 허해진 가슴을 달래줄 달다구리가 될 것 같다.
가을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케이크가 먹고 싶다면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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