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가랑비 vs 잔비 |
[어제부터 가랑비 / 잔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할 때 쓰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매일 아침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웅큼 / 한 움큼씩 빠졌다.]
쓰려고 하니 헷갈리는데요.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가랑비 vs 잔비
정답은 바로!
'가랑비'입니다.
오답인 '잔비'는 '가랑비'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헷갈릴 때는 속담을 하나 떠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늘게 내리는 비를 일컫는 말은 '가랑비'이며, '잔비'는 '가랑비'의 잘못된 표현이죠.
가랑비는 명사로, 한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좀 굵다.
이슬비보다 굵은 비가 '가랑비'였네요.
이슬비는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를 말한다고 하네요.
안개비 < 이슬비 < 가랑비
오른쪽으로 갈수록 비가 굵어집니다.
tmi로 가랑비를 영어, 일본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아볼까요?
영어
drizzle
일본어
小雨 kosame
라고 한다고 합니다ㅎ
참고로 알아두셔요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한 웅큼 vs 한 움큼
정답은 바로!
'한 움큼'입니다.
'한 웅큼'은 '한 움큼'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한 웅큼'을 활용한 문장을 통해 생활속에서 어떻게 쓰는 지 알아볼까요?
<'한 움큼'을 활용한 문장>
1. 건강을 위해 하루 한 움큼의 견과류를 챙겨 먹는다. 2. 마무리로 파를 한 움큼 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
<결론>
가랑비
한 움큼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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